드라마 「남자 친구」
엄마 혼자라서 미안한 드라마
"당신은 이별을 해요.
난 사랑을 할 거니까."
헤어지자는 상대에게
이렇게 말을 했다.
정말 사랑하나 보다.
금방이라도 눈물이 뚝! 하고 떨어질 것 같은 주인공 남녀의 눈은 내 눈과도 닮았다.
자그마한 일에도 금방 눈시울이 빨개지는 나.
그들은 사랑 때문에 빨개지고
나는 삶 때문에 빨개지고
둘 다 눈물을 가득 머금었다.
작년 2월 정주행해서 본 드라마 「남자 친구」를 다시 보았다.
드라마라서 그런지 서로를 원망하지 않는다. 가족을 그렇게 완성해 나가는데, 나는 그냥 자주 눈물을 훔쳤다.
기뻐서
안타까워서
부러워서
공감이 돼서
미안해서
내 아들에게 하나밖에 없는 가족인 나.
나라도 아들이 내는 목소리를 바르게 들을 수 있도록 마음을 정화해야겠다.
*내뱉기 전에 생각하기
*부정적인 말보다 그럴 수 있다는 말로 대화하기
*믿어주기
*또 믿어주기
*존재하는 너 하나만으로도 소중함을 알 수 있게 표현하기
*힘들 때 침묵해주기
*억지로 다가가지 않기
엄마 혼자라서 미안한 드라마였다.
한참을 또 「동화」라는 노래에 빠져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