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버스
새벽기도는 누구나 쉽지 않다고 한다.
오늘 새벽 나도 그랬다.
그래도 일어나 가는 중이다.
겨울 내내 난방을 틀지 않던 버스가
오늘은 따뜻하다.
새벽기도 예감이 좋다.
오늘은 울지 말고 기도하자.
이 따뜻함을 그냥 흘려보내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