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만을 의지하라

2026-03-21 주만나 큐티

by 싸비

사사기 9:30-49


(어제 빠뜨린 구절)

29 이 백성이 내 수하에 있었더라면 내가 아비멜렉을 제거하였으리라 하고 아비멜렉에게 이르되 네 군대를 증원해서 나오라 하니라


세겜 망대의 사람들


30 그 성읍의 방백 스불이 에벳의 아들 가알의 말을 듣고 노하여

31 사자들을 아비멜렉에게 가만히 보내어 이르되 보소서 에벳의 아들 가알과 그의 형제들이 세겜에 이르러 그 성읍이 당신을 대적하게 하니

32 당신은 당신과 함께 있는 백성과 더불어 밤에 일어나 밭에 매복하였다가

33 아침 해 뜰 때에 당신이 일찍 일어나 이 성읍을 엄습하면 가알 및 그와 함께 있는 백성이 나와서 당신을 대적하리니 당신은 기회를 보아 그에게 행하소서 하니

34 아비멜렉과 그와 함께 있는 모든 백성이 밤에 일어나 네 떼로 나누어 세겜에 맞서 매복하였더니

35 에벳의 아들 가알이 나와서 성읍 문 입구에 설 때에 아비메렉과 그와 함께 있는 백성이 매복하였던 곳에서 일어난지라

36 가알이 그 백성을 보고 스불에게 이르되 보라 백성이 산 꼭대기에서부터 내려오는도다 하니 스불이 그에게 이르되 네가 산 그림자를 사람으로 보았느니라 하는지라

37 가알이 다시 말하여 이르되 보라 백성이 밭 가운데를 따라 내려오고 또 한 떼는 므오느님 상수리나무 길을 따라 오는도다 하니

38 스불이 그에게 이르되 네가 전에 말하기를 아비멜렉이 누구이기에 우리가 그를 섬기리요 하던 그 입이 이제 어디 있느냐 이들이 네게 업신여기던 그 백성이 아니냐 청하노니 이제 나가서 그들과 싸우라 하니

39 가알이 세겜 사람들보다 앞에 서서 나가 아비멜렉과 싸우다가

40 아비멜렉이 그를 추격하니 그 앞에서 도망하였고 부상하여 엎드러진 자가 많아 성문 입구까지 이르렀더라

41 아비멜렉은 아루마에 거주하고 스불은 가알과 그의 형제들을 쫓아내어 세겜에 거주하지 못하게 하더니

42 이튿날 백성이 밭으로 나오매 사람들이 그것을 아비멜렉에게 알리니라

43 아비멜렉이 자기 백성을 세 무리로 나누어 밭에 매복시켰더니 백성이 성에서 나오는 것을 보고 일어나 그들을 치되

44 아비멜렉과 그 떼는 돌격하여 성문 입구에 서고 두 무리는 밭에 잇는 자들에게 돌격하여 그들을 죽이니

45 아비멜렉이 그 날 종일토록 그 성을 쳐서 마침내는 점령하고 거기 있는 백성을 죽이며 그 성을 헐고 소금을 뿌리니라

46 세겜 망대의 모든 사람들이 이를 듣고 엘브릿 신전의 보루로 들어갔더니

47 세겜 망대의 모든 사람들이 모인 것이 아비멜렉에게 알려지매

48 아비멜렉 및 그와 함께 있는 모든 백성이 살몬 산에 오르고 아비멜렉이 손에 도끼를 들고 나뭇가지를 찍어 그것을 들어올려 자기 어깨에 메고 그와 함께 있는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내가 행하는 것을 보나니 빨리 나와 같이 행하라 하니

49 모든 백성들도 각각 나뭇가지를 찍어서 아비멜렉을 따라 보루 위에 놓고 그것들이 얹혀 있는 보루에 불을 놓으매 세겜 망대에 잇는 사람들이 다 죽었으니 남녀가 약 천 명이었더라


내용 요약


에벳의 아들 가알이 세겜 사람들을 선동하며 아비멜렉을 업신여기고 도전한다(29절).


30-49

이를 들은 방백 스불은 몰래 아비멜렉에게 이 사실을 알리고 아비멜렉이 밤에 매복하여 기습하도록 계략을 세운다. 아비멜렉과 그의 백성이 매복하였다가 가알이 성문에 나와 있을 때 공격한다. 가알은 스불의 나가서 싸우라는 말에 아비멜렉과 맞서 싸우다가 도망하고 많은 사상자가 발생한다. 스불은 가알과 그의 형제들을 세겜에서 쫓아냈다. 다음 날 아비멜렉은 자기 백성을 세 무리로 나누어 밭에 매복시켰다가 성 밖으로 나오는 백성들을 공격하고 마침내 성을 점령한다. 그는 성을 완전히 파괴하고 소금을 뿌렸다. 세겜 망대의 사람들이 엘브릿 신전의 보루로 피하자 아비멜렉이 도끼로 나뭇가지를 찍어 메고 백성들에게도 빨리 나와 같이 행하라 하여 보루 위에 나뭇가지를 놓고 불을 놓아 세겜 망대에 있는 사람들을 다 죽이니 남녀가 약 천 명이었다.


관찰 질문


누가 가알의 말을 듣고 노하였나요

방백 스불


스불이 아비멜렉에게 어떻게 소식을 전했나요

사자들을 몰래 보내어 알렸다.


스불이 아비멜렉에게 전한 계략은 무엇이었나요

밤에 백성과 함께 밭에 매복하였다가 아침에 일어나 성읍을 기습하라고 하였다.


가알이 백성들이 내려오는 것을 보고 스불에게 말하자 스불이 뭐라고 대답했나요

처음에는 산 그림자를 사람으로 본 것이라 하였고, 이후에는 예전에 한 말을 상기시키며 나가서 싸우라고 하였다.


가알이 아비멜렉과 싸우다가 결국 어떻게 하였나요

패하여 도망하였고 많은 사람이 죽거나 다쳤다.


누가 가알과 그의 형제들을 세겜에서 쫓아내었나요

스불


아비멜렉이 다시 밭에 매복하였다가 백성들을 치고 마침내 성을 점령하고 백성들을 죽이며 어떻게 하였나요

그 성을 헐고 소금을 뿌렸다.


세겜 망대의 모든 사람들이 엘브릿 신전의 보루로 들어간 것을 안 아비멜렉이 어떻게 했나요

나뭇가지를 찍어 보루 위에 쌓게 하고 불을 놓아 그 안에 있던 사람들을 모두 죽였다.


연구와 묵상 질문


오늘 말씀에서 가알, 스불, 아비멜렉이 한 일에 대해서 생각해 보세요.


가알은 교만하게 사람들을 선동하며 아비멜렉을 대적하였지만 실제 전투에서는 두려워 도망하는 모습을 보인다. 말과 행동이 일치하지 않는 모습을 드러낸다.


스불은 겉으로는 가알 편에 서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아비멜렉과 내통하며 상황을 조종한다. 그는 가알을 속여 싸움에 나가게 하고 결국 무너지게 만든다.


아비멜렉은 스불의 계략을 따라 치밀하게 매복하고 공격하여 세겜을 완전히 파괴한다. 그는 자신을 대적한 자들을 잔혹하게 죽이며 성을 멸망시키고 망대에 숨은 사람들까지 불태워 죽인다.


연구와 묵상


9:45 소금을 뿌리니라. 이 행위에는 다음과 같은 상징적인 의미가 담겨 있다. 곧 세겜 성읍은 황폐하고 더 이상 사람이 살지 않는 곳으로 바뀐다는 것을 가리킨다(참조, 신 29:23; 욥 39:6; 시 107:34; 렘 17:6). 나중에 여로보암 1세가 세겜 성읍을 다시 세웠다. 출처: ESV 스터디 바이블


9:45 소금을 뿌리니라. 소금을 뿌리는 것이 경작지를 황폐하게 할 것이다. 이것은 또한 이 성읍이 향후 척박하고 황량하게 될 것을 상징했다(신 29:23). 후에 여로보암은 이 도시를 재건해서 잠시 수도로 삼는다(왕상 12:25). 출처: 개혁주의 스터디 바이블


느낀 점


오늘 말씀을 통해 사람의 계략과 하나님의 일하심이 얼마나 다른지 생각하게 되었다. 사람은 자신의 욕심과 자리를 위해 다른 사람을 이용하고 해치기도 하지만, 하나님은 백성을 구원하시기 위해 일하시며 결국 하나님의 뜻 안에서 모든 일이 이루어진다. 나는 종종 내 기준과 판단으로 상황을 해석하려 하지만, 하나님의 일하심은 그것보다 훨씬 크고 깊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눈에 보이는 현실이 어렵게 느껴질 때에도 하나님의 통치를 신뢰하며 기도해야겠다고 생각한다.


결단과 적용


하나님께서 지금도 나의 삶을 다스리고 계심을 믿겠다. 눈에 보이는 상황이나 감정에 흔들리지 않고 하나님이 선하시다는 사실을 붙들겠다.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의지하며 기도로 나아가고, 말씀을 기준으로 옳고 그름을 분별하며 살아가겠다.


범사에 헤아려 좋은 것을 취하고 악은 어떤 모양이라도 버리라

살전 5: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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