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02 주만나 큐티
사사기 16:1-22
가사에 간 삼손
1 삼손이 가사에 가서 거기서 한 기생을 보고 그에게로 들어갔더니
2 가사 사람들에게 삼손이 왔다고 알려지매 그들이 곧 그를 에워싸고 밤새도록 성문에 매복하고 밤새도록 조용히 하며 이르기를 새벽이 되거든 그를 죽이리라 하였더라
3 삼손이 밤중까지 누워 있다가 그 밤중에 일어나 성 문짝들과 두 문설주와 문빗장을 빼어 가지고 그것을 모두 어깨에 메고 헤브론 앞산 꼭대기로 가니라
4 이 후에 삼손이 소렉 골짜기의 들릴라라 이름하는 여인을 사랑하매
5 블레셋 사람의 방백들이 그 여인에게로 올라가서 그에게 이르되 삼손을 꾀어서 무엇으로 말미암아 그 큰 힘이 생기는지 그리고 우리가 어떻게 하면 능히 그를 결박하여 굴복하게 할 수 있을는지 알아보라 그리하면 우리가 각각 은 천백 개씩을 네게 주리라 하니
6 들릴라가 삼손에게 말하되 청하건대 당신의 큰 힘이 무엇으로 말미암아 생기며 어떻게 하면 능히 당신을 결박하여 굴복하게 할 수 있을는지 내게 말하라 하니
7 삼손이 그에게 이르되 만일 마르지 아니한 새 활줄 일곱으로 나를 결박하면 내가 약해져서 다른 사람과 같으리라
8 블레셋 사람의 방백들이 마르지 아니한 새 활줄 일곱을 여인에게로 가져오매 그가 그것으로 삼손을 결박하고
9 이미 사람을 방 안에 매복시켰으므로 삼손에게 말하되 삼손이여 블레셋 사람들이 당신에게 들이닥쳤느니라 하니 삼손이 그 줄들을 끊기를 불탄 삼실을 끊음 같이 하였고 그의 힘의 근원은 알아내지 못하니라
10 들릴라가 삼손에게 이르되 보라 당신이 나를 희롱하여 내게 거짓말을 하였도다 청하건대 무엇으로 당신을 결박할 수 있을는지 이제는 내게 말하라 하니
11 삼손이 그에게 이르되 만일 쓰지 아니한 새 밧줄들로 나를 결박하면 내가 약해져서 다른 사람과 같으리라 하니라
12 들릴라가 새 밧줄들을 가져다가 그것들로 그를 결박하고 그에게 이르되 삼손이여 블레셋 사람이 당신에게 들이닥쳤느니라 하니 삼손이 팔 위의 줄 끊기를 실을 끊음 같이 하였고 그 때에도 사람이 방 안에 매복하였더라
13 들릴라가 삼손에게 이르되 당신이 이 때까지 나를 희롱하여 내게 거짓말을 하였도다 내가 무엇으로 당신을 결박할 수 있을는지 내게 말하라 하니 삼손이 그에게 이르되 그대가 만일 나의 머리털 일곱 가닥을 베틀의 날실에 섞어 짜면 되리라 하는지라
14 들릴라가 바디로 그 머리털을 단단히 짜고 그에게 이르되 삼손이여 블레셋 사람들이 당신에게 들이닥쳤느니라 하니 삼손이 잠을 깨어 베틀의 바디와 날실을 다 빼내니라
15 들릴라가 삼손에게 이르되 당신의 마음이 내게 있지 아니하면서 당신이 어찌 나를 사랑한다 하느냐 당신이 이로써 세 번이나 나를 희롱하고 당신의 큰 힘이 무엇으로 말미암아 생기는지를 내게 말하지 아니하였도다 하며
16 날마다 그 말로 그를 재촉하여 조르매 삼손의 마음이 번뇌하여 죽을 지경이라
17 삼손이 진심을 드러내어 그에게 이르되 내 머리 위에는 삭도를 대지 아니하였나니 이는 내가 모태에서부터 하나님의 나실인이 되었음이라 만일 내 머리가 밀리면 내 힘이 내게서 떠나고 나는 약해져서 다른 사람과 같으리라 하니라
18 들릴라가 삼손이 진심을 다 알려 주므로 사람을 보내어 블레셋 사람들의 방백들을 불러 이르되 삼손이 내게 진심을 알려 주었으니 이제 한 번만 올라오라 하니 블레셋 방백들이 손에 은을 가지고 그 여인에게로 올라오니라
19 들릴라가 삼손에게 자기 무릎을 베고 자게 하고 사람을 불러 그의 머리털 일곱 가닥을 밀고 괴롭게 하여 본즉 그의 힘이 없어졌더라
20 들릴라가 이르되 삼손이여 블레셋 사람이 당신에게 들이닥쳤느니라 하니 삼손이 잠을 깨며 이르기를 내가 전과 같이 나가서 몸을 떨치리라 하였으나 여호와께서 이미 자기를 떠나신 줄을 깨닫지 못하였더라
21 블레셋 사람들이 그를 붙잡아 그의 눈을 빼고 끌고 가사에 내려가 놋 줄로 매고 그에게 옥에서 맷돌을 돌리게 하였더라
22 그의 머리털이 밀린 후에 다시 자라기 시작하니라
내용 요약
1-3
삼손이 가사에 가서 한 기생을 보고 들어갔다. 가사 사람들이 이를 알고 밤새 매복하여 그를 죽이려 하였으나, 삼손은 밤중에 일어나 성 문짝과 문설주와 문빗장을 빼어 어깨에 메고 헤브론 앞산 꼭대기로 옮겼다.
4-22
삼손이 소렉 골짜기의 들릴라를 사랑하자, 블레셋 방백들은 그녀에게 삼손의 힘의 근원을 알아내면 은을 주겠다고 제안하였다. 들릴라는 삼손에게 계속해서 힘의 비밀을 물었고, 삼손은 여러 번 거짓으로 속이며 위기를 넘겼다. 그러나 들릴라의 집요한 재촉에 못 이겨 결국 나실인으로서 머리털에 힘의 비밀이 있음을 털어놓았다. 들릴라는 사람을 불러 그의 머리털을 밀었고, 삼손은 평소처럼 나가려 했으나 여호와께서 이미 자기를 떠나신 줄을 깨닫지 못하였다. 블레셋 사람들은 삼손을 붙잡아 눈을 빼고 옥에 가두어 맷돌을 돌리게 하였다. 그의 머리털이 밀린 후에 다시 자라기 시작하였다.
관찰 질문
삼손이 가사에서 무엇을 했나요
한 기생을 보고 그에게로 들어갔다.
가사 사람들이 삼손이 온 것을 알고 어떻게 했나요
밤새 성문에 매복하여 새벽에 그를 죽이려고 하였다.
삼손은 그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했나요
밤중에 일어나 성 문짝과 문설주와 문빗장을 빼어 어깨에 메고 헤브론 앞산 꼭대기로 옮겼다.
삼손이 사랑한 여인의 이름은 무엇인가요
들릴라
블레셋 방백들은 들릴라에게 무엇을 요구했나요
삼손의 힘의 근원이 무엇인지 알아내어 그를 결박할 방법을 찾으라고 하였다.
그 대가로 무엇을 약속했나요
각각 은 천백 개씩 주겠다고 하였다.
들릴라는 삼손에게 무엇을 반복해서 물었나요
그의 큰 힘이 무엇으로 말미암아 생기며 어떻게 하면 그를 결박할 수 있는지를 물었다.
삼손은 처음에 무엇이라고 말했나요
마르지 아니한 새 활줄 일곱으로 결박하면 약해질 것이라고 하였다.
그 다음에는 무엇이라고 말했나요
쓰지 아니한 새 밧줄들로 결박하면 약해질 것이라고 하였다.
또 무엇이라고 말했나요
머리털 일곱 가닥을 베틀의 날실에 섞어 짜면 약해질 것이라고 하였다.
들릴라는 삼손의 말을 듣고 어떻게 했나요
그가 말한 대로 결박하고 “삼손이여 블레셋 사람이 당신에게 들이닥쳤느니라”고 했다
그때마다 삼손은 어떻게 했나요
결박을 쉽게 끊었다.
들릴라는 삼손에게 어떻게 하였나요
거짓말을 한다며 날마다 재촉하고 조르며 그의 마음이 번뇌하여 죽을 지경이 되게 했다.
결국 삼손은 무엇을 털어놓았나요
자신이 모태부터 나실인으로 머리털을 밀면 힘이 사라진다고 밝혔다.
들릴라는 그 사실을 알고 어떻게 했나요
블레셋 방백들을 불렀다. 삼손을 자기 무릎을 베고 자게 하고 사람을 불러 그의 머리털 일곱 가닥을 밀고 괴롭게 하여 힘이 없어진 것을 알았다.
삼손은 깨어나서 어떻게 생각했나요
전과 같이 나가서 몸을 떨치리라 하였다.
그러나 실제로는 어떤 상태였나요
여호와께서 이미 자기를 떠나신 줄을 깨닫지 못한 상태였다.
블레셋 사람들은 삼손을 어떻게 했나요
그를 붙잡아 눈을 빼고 놋줄로 매어 옥에서 맷돌을 돌리게 하였다.
마지막에 삼손에게 어떤 변화가 있었나요
밀린 그의 머리털이 다시 자라기 시작하였다.
연구와 묵상 질문
들릴라가 날마다 삼손을 재촉하고 조르자 그의 마음이 번뇌하여 죽을 지경에 이르렀다는 말씀을 보며, 어떤 생각이 들었나요?
처음에는 단순히 들릴라에게 빠져 모든 것을 말한 줄 알았지만, 반복되는 말의 압박 속에서 결국 무너졌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들릴라의 말이 특별히 강력해서가 아니라, 삼손이 그것을 견딜 내면의 힘이 부족했던 것이다. 그는 육체적으로는 누구보다 강했지만, 관계와 감정을 다루는 데에는 연약한 사람이었다.
이 모습을 보며 이전에 삼손이 부모에게 보였던 태도도 다시 떠올랐다. 단순히 부모를 무시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바르게 표현하고 관계 속에서 경계를 세우는 힘이 부족했던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이 말씀을 통해 나 역시 관계 속에서 반복되는 압박 앞에 쉽게 흔들리는 것은 아닌지 돌아보게 된다.
연구와 묵상
삼 껍질에서 뽑아낸 실. 배를 정박시키거나 포승줄로 이용하는 밧줄을 가리킨다. 밧줄은 매우 강하지만, 불에 탄 밧줄은 힘없이 부서지고 만다(삿 16:9).
‘요염하다’, ‘약하다’, ‘생각나게 하다’는 뜻. 블레셋 땅 소렉 골짜기에 살던 이방 여자. 정황상 창녀로 추정된다. 블레셋 방백들로부터 각각 은 1,100개를 받는 조건으로 사사 삼손을 집요하게 유혹하여 그 힘의 비밀을 캐내고 힘을 잃은 삼손을 블레셋에 넘겨주어 결국 죽음에 이르게 하였다(삿 16:4-20). 영어에서 ‘들릴라’는 관능적인 몸매로 사람을 유혹하는 악한 여자의 대명사로 불린다.
출처: 라이프 성경사전
느낀 점
겉으로 강해 보이는 사람도 속으로는 표현하지 못해 번뇌하며 무너질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자. 반대로 겉으로 약해 보이는 사람도 들릴라처럼 말로 사람을 무너뜨릴 수 있다. 그러므로 영적인 분별력을 가져야겠다.
결단과 적용
겉모습으로 사람을 판단하지 않겠다. 보이는 모습이 아니라 그 사람의 내면과 상황을 더 이해하려고 노력하겠다. 또한 나의 말이 누군가를 억누르거나 상처 주는 도구가 되지 않도록 조심하겠다. 동시에 다른 사람의 말에 쉽게 흔들리지 않도록 하나님 앞에서 내 마음의 중심을 세워 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