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면 느는 것
보이지 않는 시선에 갇히다.
새장에 갇힌 새가 날지 않듯
문이 열리면 다시는 닫히지 않기를 바란다.
날갯짓이 시작됐다.
시선이 새를 따라간다.
순식간에 공중으로 사라져 가는 불꽃
재가 바람을 타고 흩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