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면 느는 것
보이지 않는 시선에 갇히다.
새장에 갇힌 새가 날지 않듯
문이 열리면 다시는 닫히지 않기를 바란다.
날갯짓이 시작됐다.
시선이 새를 따라간다.
순식간에 공중으로 사라져 가는 불꽃
재가 바람을 타고 흩날린다.
SF만화를 그리기 위해 글과 그림을 배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