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사랑을 모르는 게 확실하다.

사랑하면 느는 것

by 싸비

문득 사랑을 모른단 생각이 들었다. 사랑을 하고 있지 않을 뿐 사랑에 대해 안다고 생각했는데 ‘내가 사랑을 모르기 때문에 사랑을 못하는 건가?’


나는 후광에 인생을 거는 걸 사랑이라고 생각했다. 후광도 없는데 인생을 걸었다가 어쩌려고 그러지?


그런데 후광을 못 봐도 잘 사는 사람들이 많더라는 걸 알게 되니 나는 사랑에 대해 모른다고 생각하기로 했다.

keyword
작가의 이전글매일 책 한 시간 11일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