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라는 허망

사랑하면 느는 것

by 싸비

꿈은 많을수록 좋은 거라 생각했다

그리고 이룰 수 없는 크기가 적당하고

이뤄지지 않아도 꿈을 꾸는 것만으로

행복하다고 여겼다


그 꿈을 떠올리면 하늘을 나는 것 같았고

언젠가 꼭 날게 될 날이 다가오는 것 같아서


그렇게 땅에 떨어지길 수차례

그러다 머리부터 처박힌 어느 날

나는 정신이 들고 얼어붙었다


날지 말자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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