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2 주만나 큐티
예수님의 지혜와 권세
누가복음 20:19-26
19 서기관들과 대제사장들이 예수의 이 비유는 자기들을 가리켜 말씀하심인 줄 알고 즉시 잡고자 하되 백성을 두려워하더라
20 이에 그들이 엿보다가 예수를 총독의 다스림과 권세 아래에 넘기려 하여 정탐들을 보내어 그들로 스스로 의인인 체하며 예수의 말을 책잡게 하니
21 그들이 물어 이르되 선생님이여 우리가 아노니 당신은 바로 말씀하시고 가르치시며 사람을 외모로 취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진리로써 하나님의 도를 가르치시나이다
22 우리가 가이사에게 세를 바치는 것이 옳으니이까 옳지 않으니이까 하니
23 예수께서 그 간계를 아시고 이르시되
24 2)데나리온 하나를 내게 보이라 누구의 형상과 글이 여기 있느냐 대답하되 가이사의 것이니이다
25 이르시되 그런즉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 하시니
26 그들이 백성 앞에서 그의 말을 능히 책잡지 못하고 그의 대답을 놀랍게 여겨 침묵하니라
내용 요약
서기관들과 대제사장들이 예수님의 비유가 자기들을 가리킨 것을 알고 즉시 잡고 싶었지만 백성들이 두려웠다. 그래서 예수님을 총독에게 넘기려고 정탐들을 보내 예수님의 말을 책잡게 했다. 정탐들이 예수께 물었다. “우리가 알기로 당신은 바른 말씀을 하시고 가르치시며 사람을 외모로 취하지 않으시니 오직 진리로 하나님의 도를 가르치시나이다. 우리가 가이사에게 세를 바치는 것이 옳은가요 옳지 않은가요?“ 예수님께서 그 간계를 아시고 “데나리온 하나를 보이라 누구의 형상과 글이 있느냐.“ ”가이사의 것입니다.“ “그런즉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 그들이 백성 앞에서 그의 말을 책잡지 못하고 그의 말을 놀랍게 여겨 침묵하였다.
관찰 질문
서기관들과 대제사장들이 왜 예수님을 잡으려고 했습니까?
예수께서 비유로 자신들에 대해 말하는
것을 알고
즉시 잡지 않은 이유가 무엇입니까?
백성들이 예수님을 위해 자신들을 대적할 것이므로
그들이 예수님을 누구에게 넘기기로 계획했습니까?
로마 총독
그들이 자신들 대신 정탐들을 보낸 이유는 무엇입니까?
자신들과 무관하게 보여 백성들을 속이려고
정탐들은 예수님께 무엇을 물었습니까?
가이사에게 세를 바치는 것이 옳습니까, 옳지 않습니까?
예수께서는 뭐라고 대답하셨습니까?
데나리온에 그려진 형상과 글을 물으시고 그들이 가이사라고 답하자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
그 말을 들은 그들은 어떻게 하였습니까?
예수님의 대답을 놀랍게 여겨 침묵하였다.
연구와 묵상 질문
서기관들과 대제사장은 예수님의 비유에서 자신들이 누구라고 생각하고 예수님을 잡으려고 했습니까?
포도원의 농부들
연구와 묵상
20:20-26 가이사에게 주는 세금(마 22:15-22; 막 12:13-17을 보라). 당국자들은 그 자리에서 예수님을 체포했을 수도 있지만, 예수님이 인기가 매우 많았기 때문에 아직은 때가 아니었다. 그래서 그들은 예수님에게 불리한 증거를 더 수집하는 것으로 만족했다. 그들은 그분의 인기를 떨어뜨리거나 로마인의 의심을 일으키기 위하여 로마인이 유대인에게 부과한 인두세에 대한 질문을 제기한다. 그 세금은 맹렬한 분노와 반대 가운데 도입되었고(2:2의 주석을 보라). 이후로도 사람들의 인정을 받지 못했다. 만일 예수님이 그 인두세에 대해 반대한다면, 반역자로 체포되지 않을까? 예수님이 인두세를 지지한다면, 사람들의 지지를 상실하지 않을까? 예수님은 그에게 질문을 던진 자들에게 동전을 하나 달라고 요청하신다. 동전이 없어서가 아니라 그들이 가이사의 돈을 사용했음을 확실하게 드러내시기 위한 것이다. 한 면에는 가이사의 두상을, 다른 면에는 평화의 여신의 모습을 새겨 넣은 은 데나리온에는 '디베료 가이사 아구스도, 신성한 아구스도의 아들, 대제사장' 이라고 새겨져 있었다.
만일 사람들이 가이사의 동전을 사용한다면, 그에게 빚진 것을 갚을 의무를 지닌 셈이었다. 그러나 그런 다음 예수님은 원래의 질문을 넘어 더 나아가신다. 사람은 또한 하나님께도 유사한 빛을 지고 있다. 하나님의 형상을 지닌 인간은 하나님의 주화이기 때문이다.
하나님 권위의 영역과 가이사 권위의 영역이 어떻게 되는지는 여기에 규정되어 있지 않다. 예수님의 요점은 가이사로부터 혜택을 입는 사람은 가이사에게 그것을 갚아야 한다는 것이다.
출처: IVP 성경주석 신약
느낀 점
예수님의 말씀은 모두에게 하시는 말씀이지만 모두가 그 말씀을 알지 못한다. 제자들도 그랬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알게 하실 때 알게 된다. 그러니까 내 능력으로 알게 할 수 없음을 인정하자
결단과 적용
적대적이거나 함정 같은 질문을 받을 때, 예수님처럼 진리를 타협하지 않으면서도 지혜롭게 답하는 법을 배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