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s in my bag

가방 속 디테일, 나의 브랜드

by 비심플

왓츠 인 마이 백을 해보았어요!

이미지는 어플로 뚝딱뚝딱 만들었는데 너무 재밌네요.

패션 잡지보면 여성 기업인, 교수님 기타 등등 잘 나가시는 분들

가방 속 들여다 보는 재미가 쏠쏠했었는데 말이죠

저는 인터뷰 해주는 분이 없어서

제 가방은 제가 해봅니다. 하하하. (약간 내돈내산 그런 느낌?)




What’s in my bag 자 - 열어볼까요?


짠-

∙막역한 10년지기 친구에게 선물 받은 딥티크 오 드 뚜왈렛 DOSON

∙동네 동생에게 선물받은 샤넬 루즈 코코플래쉬 91번

∙친한 언니에게 선물받은 더블유드레스룸 핸드크림 (이거 일하면서 100번 바르구요)

스탠리 텀블러는 우리딸이 선물받은건데 제가 조용히 쓰고 있고

∙일본에서 사온 Zoff 뿔테안경 (후줄근한 날 미팅 생겨 급하게 착용하면 스타일은 무심했지만 결과적으로는 멋진 노멀코어 Normcore 완성되구요.)

∙남편에게 선물받은 애플아이팟

∙내돈내산 고야드지갑

머리끈과 펜은 완전 필수구요.



이렇게 늘 들고 다니는 물건들을 펼쳐보니,

그냥 생활 도구 같지만 사실은 다 내가 한 선택의 기록이더라고요.



지인과 가족에게 선물받은 물건들과 화장품들은

내가 어떤 관계를 맺고 살아가는지를 보여주고,

늘 챙기는 안경과 펜은 내가 어떤 방식으로 일하는지를 드러내죠.

가방 안의 작은 선택들이 나만의 취향을 드러냅니다.


브랜딩도 결국은, 작은 디테일이 모여 정체성을 만드는 과정이니까요.

사람들이 내 이름을 떠올릴 때 기억하는 것도, 결국 이런 일상의 디테일에서 비롯됩니다.



+참,

민망하지만 일주일전에 인스타그램을 시작했습니다.

브런치스토리 작가님들과도 인연이 이어지면 좋겠습니다.

브런치스토리 타고 왔어요 라고 댓글 남겨주세요 ^^

@be_simple_design

제 프로필에도 링크 넣어두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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