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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아이시레인 Jan 30. 2021

(육아웹툰)신생아 통잠



첫째는 처음이라 몰라서 힘들고
둘째는 달라서 처음처럼 힘들다.




첫째는 등 센서 때문에 하루 종일 안고 업어서 키웠어요.
원더 윅스 때문인지 배앓이 때문인지 세상 떠나가라 우는 경우도 많았고 자주 칭얼거려서 정말 힘들었어요.
그런데 둘째는 조리원 퇴소 후 집에 오자마자 통잠을 자는 거예요.
첫째 때와는 또 다른 모습에 당황스럽고 불안했어요.
얼마 후, 둘째에게도 밤마다 울어대는 그 증상이 찾아왔습니다.
첫째 키울 때처럼 안아서 달래주기를 무한 반복하다가 너무 힘들고 지쳐서 잠시 침대 위에 내려놓았어요.
그런데 이게 웬일인가요?
둘째 아이는 칭얼대며 뒹굴뒹굴하다가 금세 잠이 들어버렸습니다.
첫째는 품에 안아야 잠이 드는 아이였고, 둘째는 뒹굴뒹굴하다 혼자 잠이 드는 아이였던 것이죠.
아이를 가만히 지켜보세요.

아이에게 해답이 있습니다.




인스타그램  @icyrain7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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