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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아이시레인 Feb 24. 2022

 [웹툰]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신입생들에게 꼭 필요한




















첫아이 때는 코로나가 없어서 학부모 참여로 입학식을 했습니다.

다음날 첫 등교를 해야 하는데 아이가 배가 아프다며 구토를 했어요.

그때만 해도 음식을 잘 못 먹고 체한 줄 알았죠.

뒤늦게 초등학교 입학에 대한 불안과 스트레스 때문이란 걸 알게 되었습니다.

(이 부분은 아이의 기질과 관련된 부분이라 차차 이야기하도록 하겠습니다)


입학 초기에는,

엄마도 아이가 학교에 잘 적응할수 있을지 걱정이 태산같겠지만 무엇보다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아이들의 불안이 훨씬 더 높다는 것을 기억해 주세요.

"나 학교 안 가고 싶어"라는 아이의 말에 걱정을 더해주기보다는 아이의 마음을 공감해 주고 응원해 주세요.



그리고 앞으로 학교에서 일어날 즐거운 일들에 대해 같이 이야기해 보세요.

걱정이 되기도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설레는 마음을 갖기도 한답니다.

또한 학교마다 상황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주변에 큰 아이가 있는 선배맘들을 통해 어떤 이슈가 있는지 알아보시고 그에 대한 이야기들을 아이와 나눠보세요.



"방과 후 교실에서 어떤 수업을 듣고 싶니?"

"반 친구들하고 반 축구를 하게 되면 등번호 몇 번으로 해줄까?"

"엄마 보고 싶으면 1층에서 콜렉트콜로 전화해!"

"입학식 날 엄마도 학교에 같이 갈 거야 걱정하지 마."



새로운 환경 변화에 떨리고 긴장되는 것은 아주 자연스러운 겁니다.

첫아이라면 엄마가 더 긴장하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닥치지 않은 걱정보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즐거운 일에 더 집중해 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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