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올해 마무리 잘하세요'라는 말에 반기를 들어본다

매일이 새해 아침이잖아요

by 글구름



'올해 마무리 잘하세요'라는 말에 반기를 들어봅니다.


12월이든 1월 1일이든 사실은 매일이 새해 아침이잖아요.


그러니 연말이라서 다급해질 필요도, 연 초라서 불안해할 것도 없을 일이지요.

그저 늘 하던 거를 하고, 해야 할 일들을 하다가 매일 고민을 하면 됩니다.

난 이제 뭘 더 해볼까? 이젠 더 이상 뭘 하지 말까?


1.2 배속 정리하는 사람들 속에 따라가지 않으려고 애쓰는 속도 느린 사람의 속마음을 담아봅니다.




keyword
작가의 이전글혼자 있을 때 에너지가 채워지는 사람, 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