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혼자 있을 때 에너지가 채워지는 사람, 손?
MBTI 잘 모르지만.... 맞는 것 같기도
by
글구름
Dec 18. 2023
MBTI가 E로 시작하면 사람들을 만나야 에너지가 채워지고, I로 시작 하는 사람들은 혼자만의 시간을 가졌을 때 채워진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MBTI가 종종 바뀌기도 해서 그다지 신뢰하지는 않았는데 앞자리 I와 E 가 바뀌는 일이 잘 없는 걸 보면 확실한 부분이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사람들 속에 있을 때 잘 어울리고 즐거움을 느끼긴 하지만 혼자가 되었을 때 깨닫습니다.
내
안이 급격히 소진되었다는 것을요.
저는 혼자 있을 때 단단하게 꽉 차는 느낌을 받을 때가 많습니다.
겉으로 봐서는 혼자지만 표면적 나와 내면의 내가 그때의 감정을 잘 살피고 조율하며 무언가를 해냈다는 만족감을 느낄 때 에너지가 점점 차오르는 것을 느낍니다.
누군가가 인정할만한 일이 되었든 아니든 상관없이 오롯이 혼자만의 만족으로도 충분합니다.
I의 내향형 성격은 혼자서도 자가 충전이 가능하니 합리적이고도 의외로 강인한 성향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 이 글을 적으면서도 에너지가 잘 채워지고 있는 I 성향의 사람이었습니다.^^
keyword
에너지
MBTI
사람
9
댓글
댓글
0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작가에게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브런치에 로그인하고 댓글을 입력해보세요!
글구름
직업
에세이스트
구름을 수집하고 마음의 소리로 글을 적어요. 매일의 구름은 하늘의 작품이라고 생각해요. 구)하루그린 작가입니다.
구독자
17
제안하기
구독
작가의 이전글
잘 나가는 삶
'올해 마무리 잘하세요'라는 말에 반기를 들어본다
작가의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