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팬지와 함께한 50년, 제인구달 쓰고 김옥진 옮김, 궁리, 2011.
침팬지를 사랑한 동물학자 제인 구달, 91세로 영면! 2025.10.01, 영국에서 태어난 동물행동학 박사이자 환경운동가가 미국에서 사망했다. 제인 구달은 1960년 26세에 탄자니아 곰비 국립공원에서 야생 침팬지 연구를 시작하여 야생 침팬지가 도구를 제조하고 사용한다는 사실을 발견해 침팬지의 어머니로 불린다. 야생 침팬지 서식지가 사라지는 문제를 해결해야 침팬지를 보호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환경운동에 앞장선다. '야생동식물이 소멸되거나 멸종하면 생명의 근간이 무너진다, 인간이 희망의 씨앗을 보듬고 싹 틔워야 한다'라고 믿었다. 기후 위기와 생명다양성의 중요성을 알리는 강연에도 몸을 사리지 않았다. 마지막 강연지 캘리포니아에서 '나의 소명은 희망을 전파하는 것'이라는 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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