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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렇게 살아도 되나?

우리 이렇게 살아도 되나?

by 송명옥

"ㄱ 선생, 이리 와 봐요." 교무실에서 교감이 큰소리로 새내기 교사를 부른다. 수업이 없어 교무실에 있던 눈들이 목소리를 쳐다본다. 주눅이 든 새내기를 교감이 나무란다. 교무실이 다 듣는다. 교무실 전체를 상대로 호통친다.

-"교감 선생님, 공개적으로 호통칠 일이 아니잖아요?"

-- "다른 선샘들도 들으라고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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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교사로 은퇴한 낭만할멈, 실버의 소소한 일상, 독후 감상, 사모곡으로 삶을 기록하겠습니다. 쓰면 정리되고 힐링되어 즐겁습니다.2008년에 수필 <분갈이>로 등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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