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묵상

마음의 평화

인간관계

by 실상과 허상

우리의 주위에는 깨어지기 쉬운 것 들이 많이 있다. 유리나 계란 등은 작은 충격에도 깨어지고, 나라간이나 이웃 간의 평화는 서로의 이익에 따라 쉽사리 깨어진다. 우리의 마음도 그 중의 하나이다.

어린 아이의 마음은 고요한다. 그렇게 고요하고 평화스럽기만 하던 어린 시절의 마음은 우리가 성장하면서 출렁이기 시작한다. 이는 마치 잔잔하던 호수에 서서히 바람이 일기 시작하고, 이어서 잔잔한 물결을 일으키는 모습과 흡사한다. 불가에서는 고요한 마음에 한 생각이 일어날 때 평화가 깨어진다고 한다. 마치 자그마한 돌 하나가 잔잔한 호수에 떨어져 물결을 일으키는 모습이다.

고요한 마음은 우리에게 평화를 준다. 살면서 어쩔 수 없이 마주치는 세상의 유혹과 주위와의 갈등은 우리의 마음에서 평화를 빼앗아 간다. 불교에서는 끝없이 반복되는 인간의 고뇌와 윤회의 수레바퀴에서 벗어나는 길을 제시한다. 기독교에서는 문을 잠근 채 두려움에 떨고 있는 제자들에게 나타나신 부활하신 예수님은 '평화'를 선물한다. 명상에서는 마음의 수양을 통하여 마음의 평화를 유지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이러한 "마음의 평화" 과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심신수련의 노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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