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껍전
서기 1982년 6월 19일 토요일 날씨 맑음
오늘의 중요한 일 : 없음
오늘의 착한 일 : 없음
일어난 시각 : 오전 7시
엄마께서 동화책을 사주셨다. 참 재미있었다. 제목이 두껍전이었다. 나는 참 재미있게 읽고 나서 엄마 고맙습니다라고 말했다. 책한 개라도 읽으니까 재미있었읍니다.
잠자는 시각 : 오후 9시
오늘의 반성 : 없음
내일의 할 일 : 없음
엄마께서는 없는 형편에서도 책 사주시는 건 아끼지 않으셨어요.
그런데 이 때는 어디서 책을 샀을까요?
서점인지, 문방구인지 기억이 나지 않네요.
재미있게 읽고 나서 고맙다고 말했다 썼지만
사주셨을 때도 이미 고맙다고 인사했었겠지요.ㅎ
그런데
두껍전 내용이 기억이 나지 않네요.
작가님 중 기억나시는 분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