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7일

-딸기라고 다 같은 딸기가 아니고 사과라고 다 같은 사과가 아니다

by 푸른 잎사귀

서기 1982년 6월 27일 일요일 날씨 맑음


오늘의 중요한 일 : 없음

오늘의 착한 일 : 없음

일어난 시각 : 오전 7시


작은 아버지가 산딸기를 사 오셨다. 참 맛이 있었다. 그런데 산딸기는 참 이상했다. 모양 둥글다. 나는 이렇게 생각했다. 딸기와 산딸기는 다르고, 인도사과 그냥 사과도 다른지 이제야 알았다.


잠자는 시각 : 오후 9시

오늘의 반성 : 없음

내일의 할 일 : 없음



동글동글 산딸기

세모세모 그냥 딸기


연두연두 인도사과

빨간 사과 그냥 사과


혹시

인도사과 아시나요?

어릴 때 먹던 연두색 사과였던 거 같은데

신맛이 별로 없어서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요.

요즘엔 인도사과라고 불리는 사과를 본 적 없는 거 같아요.

최근엔 황금사과가 있긴 한데 연두색보다는 노란색에 가깝죠.


딸기도 모양과 맛과 이름이 다른 산딸기도 있고

사과도 다 같은 사과가 아니구나라는 걸 깨달은 오늘이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