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6일

-지금은 70회, 그때는 27회 현충일

by 푸른 잎사귀

서기 1982년 6월 6일 일요일 날씨 맑음


오늘의 중요한 일 : 없음

오늘의 착한 일 : 없음

일어난 시각 : 오전 7시


오늘은 6월 6일이다. 바로 오늘은 현충일이다. 오늘은 우리 식구가 묘에 못 가지만 집에서 숙제하며 놀았다. 참 심심했다. 나는 이렇게 생각했다. 4학년때는 꼭 묘에 가자고 …….


잠자는 시각 : 오후 9시

오늘의 반성 : 없음

내일의 할 일 : 없음



어? 왜 6월 6일께 지금 또 올라왔지~ 하셨죠~


날짜가 중간에 꼬여서 죄송합니다.

저도 속상합니다.


오늘 브런치글을 보는데 내일 연재가 11번째라고 나오기에

어? 이상하다. 하고 살펴보니

6월 6일 일기가 없어진 거예요. ㅜ

귀신이 곡할 노릇이란 게 이럴 때 사용되는 거겠죠.

없어졌다는 건 제가 삭제를 눌렀다는 건데

왜 삭제를 눌렀는지 그 상황이

도저히 기억이 나지 않아요.


암튼 결과적으로 보았을 때

6일 일기가 사라졌다는 건

제가 실수로 삭제를 했다고 밖에는 ㅜ


제 글에 라이킷 해주시고 댓글을 남겨주신 분들의 기록이 사라진 게 너무 아쉽네요.

이럴 때 휴지통 같은 게 있어서 돌릴 수 있는 방법이 있으면 좋겠어요. ㅜ


제 기억에 정확히 남아계신 분은 보이저 작가님이신데,

어린 나이에도 묘에 가야 한다고 생각한 걸 기특하게 여겨주시는 댓글을 남겨주셨죠.

다른 작가님께서 댓글 다셨는데 제가 기억 못 하는 거라면

넓은 아량으로 이해해 주세요. 거듭 죄송합니다.

그리고 보이저 작가님께도 죄송한 마음 전합니다.


하루에 일기 두 편을 올리는 해프닝 가득한 밤이네요.


읽어주신 모든 분들 해피한 꿈 꾸시길요.


이만, 종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