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파스
서기 1982년 8월 10일 화요일 날씨 맑음
오늘의 중요한 일 : 없음
오늘의 착한 일 : 없음
일어난 시각 : 오전 6시
엄마가 100 원줘서 크레파스를 샀다.
참 좋았다.
남은 돈은 저금했다.
나는 크레파스를 한 번 써봤다.
참 부드럽고 매끈매끈했다.
참 기분이 좋았다.
잠자는 시각 : 오후 9시
오늘의 반성 : 없음
내일의 할 일 : 없음
크레파스가 100원이 안되었다는 게 신기하다.
그걸 사고도 돈이 남아서 저금을 했다니~~ 헐~~^^
지금 다이소도 크레파스가 천 원은 넘을 거 같은데
그때 어떤 크레파스를 샀는지 궁금하다.
아빠와 크레파스가 아니라
엄마가 준 돈으로 산 크레파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