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타분(古里陳腐)

뜬금없는 시인 이야기 22

by 정현민

고리타분(古里陳腐)


세상은

하루가 다르게

휘둥그레지는

새로운 것들

삐까뻔쩍

세련된 것들

한가득

쏟아지는데


나는

낡고

촌스러워

답답하고

볼품없어

새로운 맛없이

아주

고리타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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