붙잡고 버틴 인연과
쌓이고 맺힌 욕심에
흔들리고 짓눌려
힘겹고 버거운
너와 나의 오늘아
염려 마라
떨지 마라
기껏해야
쏜살같은 시간
새하얗게 잊힐
그 어느 밤
그 어느 봄날이다.
상심 마라
울지 마라
길어봤자
꿈같은 세월
어렴풋이 떠오를
그 어느 겨울
그 어느 시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