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Not just another brick in the wall”
-The solutions exist. Scaling them will build on progress and cut emissions fast.-
“벽에 또 하나의 벽돌이 아닙니다”
-해결책은 존재합니다. 이를 확장하면 진전을 이루고 배출량을 빠르게 줄일 수 있습니다.-
각국은 건물 부문에서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진전과 자금 조달이 더디게 진행되면서 글로벌 기후 목표가 위험에 처해 있습니다.
최근 발표된 건물 및 건설에 대한 글로벌 현황 보고서(Global Status Report for Buildings and Construction)는 이 부문의 진행 상황을 추적하고 2020년 이후 처음으로 배출량 증가를 멈췄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이것은 좋은 소식이지만 아직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BuildforClimate
전 세계 건물 및 건설 부문은 기후 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필수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2024년 보고서에 따르면, 건물 부문은 전 세계 에너지 소비의 32%와 CO₂ 배출량의 34%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감축 노력이 시급하다.
본 보고서는 “2024/25 세계 건물 및 건설 부문 현황 보고서(Global Status Report for Buildings and Construction 2024/25)” 를 바탕으로, 건설 산업의 주요 동향, 에너지 및 배출 현황, 지속 가능한 건축 정책, 투자 및 금융, 그리고 글로벌 협력 방안을 종합적으로 분석한다. 이를 통해 기후 목표 달성을 위한 실행 가능한 해결책을 제시하고자 한다.
⸻
2024/25 세계 건물 및 건설 부문 현황 보고서 요약
출처: Global Status Report for Buildings and Construction 2024/25
By UNEP, IEA, UCL, BPIE, UNOPS, Harvard GSD, and other contributors.
⸻
1. 서론: 건물 및 건설 부문의 기후 목표 달성 현황
• 2023년 건물 부문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체의 34%를 차지하며, 에너지 소비는 32%에 달함.
• 건물 부문의 CO₂ 배출량은 2015년 이후 5% 증가했으며, 2030년까지 필요한 감축 목표(28%)와 큰 차이가 있음.
• 신재생 에너지 사용 증가(건물 에너지 소비의 17% 차지)와 친환경 건축 인증 확대(2023년 OECD 국가의 신축 상업 건물 중 20% 인증) 등의 진전이 있었음.
• 그러나 건축 자재의 내재된 탄소(Embodied Carbon)가 전체 건물 배출량의 18%를 차지하며, 철강·시멘트 등 탄소 집약적 산업에서의 감축이 필요함.
⸻
2. 건설 부문의 주요 동향
2.1 건축 및 건설 활동
• 2022~2023년 전 세계 건축 면적이 5억m² 증가하여 총 260억m²에 도달.
• 선진국에서는 건축 증가율이 정체되었지만, 개발도상국에서는 건축 활동이 지속적으로 증가.
• 신축 건물의 50% 이상이 건물 에너지 효율 기준(Building Energy Code)이 적용되지 않는 지역에서 건설됨, 이는 에너지 효율 개선의 걸림돌.
2.2 에너지 사용 동향
• 건물 에너지 소비는 2023년 124엑사줄(EJ)로, 전년 대비 0.7% 감소.
• 자연가스 사용량이 4% 감소했으며, 전력 소비 비중이 37%로 증가.
• 건물 내 신재생 에너지 사용 비중은 17%로 증가했으며, 태양광 발전(PV) 설치 용량은 27% 증가.
2.3 탄소 배출 동향
• 2023년 건물 부문에서 9.8기가톤(Gt) CO₂ 배출, 시멘트·철강·알루미늄 등의 건설 자재에서 추가적으로 2.9기가톤 CO₂ 배출.
• 일부 지역(독일, 프랑스, 네덜란드 등)에서는 저탄소 시멘트 및 재활용 철강 사용 증가로 인해 내재 탄소 배출량이 감소.
• 미국의 “Buy Clean Initiative” 등 저탄소 건축 자재 우선 구매 정책이 확대되고 있음.
⸻
3. 지속 가능한 건축 정책 및 규제
3.1 국가별 정책 노력
• 독일: 연방 기후 보호법(Federal Climate Change Act) 하에서 건물 부문 온실가스 감축 목표 설정 및 에너지 효율 리모델링 보조금 지급.
• 프랑스: 환경 규정 RE2020 도입, 건축 설계 단계에서 전 과정 탄소 분석(LCA) 적용.
• 미국: 탄소 성능 기반 건축 에너지 코드(ZEB, Zero Emission Building) 도입, 정부 조달 시 저탄소 자재 우선 구매.
• 중국: 건설 부문 에너지 절약 및 탄소 저감 행동 계획 도입.
3.2 건축 에너지 규제 및 인증
• 85개국에서 주거용 건물 에너지 코드(Building Energy Code) 도입, 그중 80%가 의무적 시행.
• 그러나 전 세계 신규 건축의 50% 이상이 에너지 코드 적용을 받지 않음, 규제 확대 필요.
• 건물의 녹색 건축 인증 증가 (LEED, BREEAM, EDGE 등).
⸻
4. 녹색 금융 및 투자
4.1 글로벌 건물 에너지 효율 투자
• 2023년 건물 에너지 효율 투자액은 2,700억 달러로 7% 감소 (금리 상승 및 정부 보조금 축소 영향).
• 에너지 효율 개선을 위한 글로벌 투자 부족액 1.1조 달러.
• 녹색 금융 확대 필요: 그린본드 및 지속가능채권 발행 증가, 신흥국에서도 지속가능 금융 도입 필요.
4.2 도시 및 지역 단위의 금융 지원
• 미국, 독일, 호주 등에서 에너지 효율 리모델링 지원 기금 운영.
• 개발도상국은 저탄소 건축물 조성을 위한 금융 접근성 확대 필요.
⸻
5. 글로벌 건물 기후 추적(Global Buildings Climate Tracker, GBCT)
• GBCT 평가에 따르면, 건물 부문은 2030년 및 2050년 감축 목표 달성에서 크게 뒤처짐.
• 2015~2023년 CO₂ 배출량 5.4% 증가 (목표는 28% 감축)
• 에너지 집약도 9.5% 감소 (목표는 18.2% 감소)
• 신재생 에너지 비율 4.5% 증가 (목표는 17.8% 증가)
• 정책 강화 필요: 2030년까지 GBCT 평가 점수를 10점 이상 올려야 함 (현재 개선 속도의 2배 이상 가속 필요).
⸻
6. 국제 협력 및 주요 이니셔티브
6.1 “건물 브레이크스루 어젠다(Buildings Breakthrough Agenda)”
• COP28에서 출범, 2030년까지 탄소중립 건축물 확대를 목표.
• 45개국이 서명, 6대 우선 과제 설정 (기준 및 인증, 금융 지원, 연구개발, 교육, 정책 조정 등).
6.2 주요 국가 및 지역 로드맵
• 방글라데시: 2050년까지 신규 및 개조 건물의 탄소중립 목표 설정.
• 가나: 저탄소 건축 자재 사용 및 도시 개발 계획 도입.
• 세네갈: 태양광 솔루션 및 지속 가능한 건축 자재 확대.
• 아랍 지역: 22개국이 순환 경제 기반 건축 정책 도입 추진.
⸻
7. 결론 및 정책 제안
• 건물 에너지 코드 강화: 2028년까지 주요국이 탄소중립 기준을 의무화해야 함.
• 건물 개보수(Retrofit) 가속화: 2030년까지 에너지 효율 개보수율 3배 증가 필요.
• 신재생 에너지 확대: 건물 내 신재생 에너지 사용 비율을 17.5%에서 46%로 증가.
• 탄소 내재량(Embodied Carbon) 감축: 2030년까지 건물 자재의 탄소 한도 설정.
⸻
출처: Global Status Report for Buildings and Construction 2024/25 (UNEP, IEA, UCL, BPIE, UNOPS, Harvard GSD 등)
#임팩트투자
#기술창업
#ESG강의
#제이씨앤컴퍼니
#기후테크
#지속가능경영보고서
#ESG
#건물
#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