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EY에서 발간한 「CSRD Barometer 2025」
유럽 지속가능성보고기준(ESRS)에 따라 처음으로 작성된 200개 기업의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분석해, CSRD(기업지속가능성보고지침)의 초기 적용 현황과 과제를 종합적으로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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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RD는 기업의 지속가능성 정보를 투명하고 비교 가능하게 제공하여 투자자, 공급업체, 소비자뿐 아니라 NGO와 대중의 의사결정을 돕는 중요한 기반이 된다. 2024년부터 시행된 CSRD 및 ESRS의 도입으로 EU는 탄소중립과 지속가능 성장에 대한 산업 전환을 촉진하고 있으며, 이번 EY 보고서는 첫 적용 기업들의 보고서를 분석해 그 수준과 한계를 진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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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요약
1. 전반적 개요
• 보고서 샘플: 2025년 3월 28일까지 공개된 200개 기업 보고서(의무 및 자발적 보고 포함).
• 분석 기준: ESRS와 EFRAG의 비공식 구현 지침을 기준으로 평가.
• 보고 위치: 85%가 경영보고서 내 별도 섹션으로 작성, 5%는 연차보고서 외 별도 제출.
• 보고 구조: 95%가 ESRS 1 부속서 F 구조 준수, 평균 페이지 수는 123쪽.
• 인용방식: 99%가 교차참조 방식 활용(SBM-1, GOV-1~4 다수 인용).
2. 일반 공시(ESRS 2)
• 가치사슬 설명: 88% 기업이 포함.
• 이해관계자 관여: 100% 보고, 48%는 표와 텍스트 혼합 방식.
• 이중중대성 평가(DMA): 84%가 기업 맥락에 맞게 상세히 설명, 51%는 표 형식으로 결과 제시.
• 단계적 공시 유예(Phased-in): 80.5%가 유예 규정 적용, 특히 금융·인프라 부문에서 많음.
3. 주제별 공시 심층 분석
3.1. E1 기후변화
• 기후 전환계획: 78%가 공개, 서비스 부문은 43%에 불과.
• 넷제로 목표: 대부분 2040~2050년 설정, 21%는 넷제로 목표 미설정.
• 범위 3 배출강도: 부문별로 상이, 구매·제품사용 관련 Scope 3 배출이 가장 큼.
• 감축수단: 에너지 효율, 재생에너지 구매, 밸류체인 협력 순으로 많이 언급.
3.2. S1 자사 근로자
• 보고 비율: 모든 기업이 보고, 소규모 기업도 자발적으로 포함.
• 중점 항목: 평등기회(68%), 근로조건(67.5%), 적정임금(72.5%).
• 장애인 고용률: 평균 2.3%, 최대 9%.
• 산재율: 평균 5.7건/백만 근무시간, 식음료 부문에서 가장 높음(16.6건).
3.3. G1 기업 윤리
• 보고 비율: 95%, 일부 네덜란드·영국·스위스 기업은 미보고.
• 주요 공시 항목: 기업문화(50%), 부패방지(86.5%), 정치 참여(38%).
• 기업별 고유 주제: 사이버보안, 데이터 보호, 자금세탁 등은 G1 하위 항목으로 통합하여 보고.
4. 보증(Assurance)
• 보증 유형: 89%가 제한적 보증(limited assurance), 일부 항목은 합리적 보증(reasonable assurance).
• 보증 주체: 대부분 재무감사 회계법인, 프랑스의 한 기업만 독립 보증기관 활용.
• 향후 계획: 2026년부터 ISSA 5000이 ISAE 3000을 대체, EU는 기준 표준화 방향 모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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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및 시사점
• 이번 CSRD 최초 보고는 엄격한 데이터 기반으로 구성되었으며, “이행 중심” 성격이 강해 기업의 스토리텔링 요소는 제한적이었다.
• 기업들은 규제 준수를 위해 상당한 노력을 기울였으나, 보고 내용의 질과 전략적 메시지 간 불균형이 존재함.
• 향후 보고에서는 단순한 규제 충족을 넘어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발전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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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EY (2025). CSRD Barometer 2025: Setting the baseline – a first-time application analysis of CSRD-compliant sustainability statements. April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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