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근교 봄나들이 추천

by 다닥다닥

경기도 군포시가 매년 봄을 알리는 대표 행사인 '군포철쭉축제'를 2025년 4월 19일부터 27일까지 개최했다.

11556_15244_5613.png 군포 철쭉축제 - 군포시

이번 축제는 경기 군포시가 주최하며, 행사 장소는 철쭉동산과 철쭉공원, 그리고 차 없는 거리 일대로 펼쳐진다.


20여 년 전, 송전탑이 세워진 산본 신도시의 삭막한 언덕에 시민들이 직접 심은 철쭉이 모태가 되어 지금의 대규모 축제로 성장했다. 지하철을 이용해 쉽게 접근할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과 커플들의 봄나들이 코스로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올해 군포철쭉축제는 특별히 11주년을 맞아 더욱 풍성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불꽃놀이와 함께 대중가수 이찬원, 김태우, 황윤성 등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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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나의 철쭉이야기' 영상 공모전에서 선정된 작품이 상영되며, 군포철쭉축제가 쌓아온 지난 11년간의 추억을 함께 나누는 감동의 시간도 마련된다. 매년 36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는 명실상부한 수도권 봄꽃 명소답게, 올해도 많은 상춘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군포철쭉축제는 '시민의 일상이 축제가 되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다. 축제 기획 단계부터 시민들이 직접 참여한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주제 프로그램으로는 트릭아트 전시와 '군포의 보물' 체험존, 지역 먹거리를 소개하는 '군포의 맛', 군포특화상품을 선보이는 '군포의 멋'이 준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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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클래식나잇(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청소년어울림마당, 블루밍나잇, 철쭉합창제, 꿈의 오케스트라 군포 공연 등 다양한 무대가 관객을 기다린다. 시민가요제와 군포의 락(樂) 무대에서는 지역 아티스트와 관람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열띤 시간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철쭉공원에서는 시민참여 전시 '다락모락 전(展)'이 마련돼, 시민들과 방문객이 함께 소통하는 장이 열린다. 철쭉꽃 소원지 달기, 어린이 그림 전시 '나의 소원', 군포 3.31 만세운동 미술공모전 수상작 전시, 평생학습마을 수강생 작품전, 성인 문해교육 시화전 등 다양한 주제의 전시가 준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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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형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전국사진촬영대회, 철쭉사진관, 이색 체험 부스, 후원사와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들이 방문객을 맞이한다. 군포를 대표하는 베이커리와 공예품 등 지역 특산품을 소개하는 '군포특화상품' 코너도 마련돼 축제장을 찾은 이들의 발걸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군포시는 올해부터 경기도 문화사계 '봄' 행사까지 유치하면서 축제의 격을 한층 높였다. 군포철쭉축제는 이제 단순한 꽃구경을 넘어, 시민과 예술이 어우러진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포시 관계자는 “철쭉꽃이 피어나는 이 계절, 모두가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준비에 최선을 다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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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가까운 서울 근교에서 특별한 봄을 즐기고 싶다면 군포철쭉축제에 들러보자. 핑크빛 꽃물결과 다양한 문화행사 속에서 잊지 못할 봄날의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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