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겨울방학
오늘은 학생으로서 열 수 있는 판도라의 상자이자 도파민, 반 배정 결과가 나왔다. 나는 3학년 3반 15번이 됐다. 30315. 느낌이 좋다. 올 한해 성적이 잘 나올 것 같다. 이로써 중1 때부터 고3 때까지 내 번호는 각각 15, 11, 15, 15, 11, 15다. 아름다운 대칭이 아닐 수 없다. 야르~
주변에 3반이 된 애들이 거의 없다. 지금까지 확인된 애들이 나랑 영훈이, 성민이, 율이(백율 아님), 예원이 정도? 근데 사실 엄청 친한 애들이 없어도 상관없다. 이상한 애만 안 걸리면 좋겠다. ㄱxx이랑 ㅊxx 얘네만 없어라, 제발.
언매가 진짜 와 너무 싫다. 음운의 변동 단원 마무리 문제를 풀었는데 진짜 문제가 겁나 복잡하다. 열받는다. 진짜 하기 싫다. 확통도 토너먼트 경우의 수 구하는 문제가 싫다. 엄청 많이 틀렸다. 마플은 지금 거의 확률 단원 끝내고 있고 시발점은 정규분포를 끝냈다. 며칠 전에 정규분포와 이산확률(이항계수)이 관련이 있다고 생각했지만 없었다고 일기에 썼었는데 사실 있었다 ㅋㅋㅋ 오늘 배웠다. n의 값이 무수히 커지면 확률밀도함수의 개형이 정규분포를 따른다고 한다.
[16. 이번 생에서 꼭 이루고 싶은 일이 있다면?]
서울대 입학. 기회가 올해밖에 없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