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정 5

by Bi jou
KakaoTalk_20251208_155129686.jpg 출처 : Pinterest AI 이미지


이름 : 에일리시아 노바레스 (Eilysia Novares)

나이 : 15세

키 : 175cm

외형묘사 : 차갑고 어두운 인상이다. 눈이 마주치면 살짝 긴장이 될 정도로 무감한 표정을 주로 짓는다. 백금발의 윤기나는 머리카락은 그녀의 태생이 일반적이지 않은 귀한 귀족임을 여실히 보여준다. 화려한 이목구비에 그녀에게 가장 어울리는 보석들이 찬란히 빛을 발하고 있으나, 정작 그녀에게는 생기하나 없는 딱딱한 표정뿐이다. 꼭, 보석들의 차가운 빛들이 그녀의 따뜻함을 훔쳐간 듯하다. 대 제국 세르비아의 영토 안에서 그녀에겐 진정한 감정의 조각이 존재하지 않는다. 오직 과거 어딘가에 두고 온 듯 먼 시선만이 남아있을 뿐이다.


설정묘사 : 에일리시아 노바레스는 대 제국 세르비진의 왕족으로, 어린 시절부터 왕위 계승을 둘러싼 치열한 정치적 음모의 한가운데에 있었다. 그녀의 가족은 권력 투쟁에 휘말려, 반대파의 계략으로 인해 몰락하거나 암살당한다. 에일리시아는 가까운 친족을 잃고, 살아남기 위해 감정을 숨기고 철저히 자신을 방어하는 성격으로 변하게 되었고, 이 사건 이후, 그녀는 왕실 내에서 '감정 없는 인형'이라는 별명을 얻었고, 정치적 도구로 이용당하는 삶을 살게 된다. 실제로 그녀가 지닌 보석은 왕실의 상징이자, 정치적 신분을 증명하는 증표로, 이를 빼앗으려는 세력과 끊임없이 갈등을 겪게 된다.


시작→

옛날 옛날에 한 소녀가 살았어요. 그 소녀에게는 세상 무엇보다 소중하고 사랑스러운 가족이 있었지요. 무뚝뚝하지만 든든한 아버지와 언제든 자신의 편을 들어주는 자상한 어머니, 세상에서 제일 장난스러운 유쾌한 오라버니. 언제 어디서든 가족이 가장 소중한 화목하고 단란한 가족이었답니다.

어느 날, 새하얀 소녀에게 새까만 뱀이 기어와 물었어요. “소녀야 소녀야, 너의 가장 소중한 걸 내게 보여줄 수 있니?” 그러자 소녀는 이렇게 말했어요. “가족이에요. 저에게 가족보다 소중한 건 없어요.”

그 순간, 새까만 뱀은 소녀의 가족을 노리기 시작했어요. 어느 날, 왕궁에 어둠이 드리우고, 소녀의 아버지는 억울한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히게 되었어요. 어머니는 소녀를 지키려다 희생되었고, 오라버니마저도 소녀를 위해 목숨을 바쳤답니다. 그녀는 모든 것을 잃고, 차가운 궁정 한가운데 홀로 남게 되었어요. 그때부터 소녀는 감정을 잃은 채, 왕실의 상징인 보석을 지니고 살아가게 되었답니다.

하지만 소녀는 언젠가, 가족을 빼앗아간 어둠의 정체를 밝혀내고, 진정한 감정을 되찾기 위해 기나긴 싸움을 시작하기로 합니다 – 세르비진의 오래된 설화 중-



본 설정들은 핀터레스트 출처의 아트그림, 사진들을 보고 영감을 받아 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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