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목마른 둘째의 대범함
에피소드 2. 사랑이 목마른 둘째의 대범함
엄마 : 셋째 봐야 하니깐 저기 가서 놀고 있어~!
둘째 : 쒸익.. 쒸익..
셋째가 태어나고 모든 관심이 쏠렸던 시기
둘째는 불만이 많았다.
그날도 가족들의 관심은 셋째에게 쏠려있었다.
펑!
어디선가 터지는 소리가 났다.
너무 놀라 소리가 난 주방으로 가보니
둘째가 가위를 들고 새하얗게 질려 냉장고 옆에 있었다..
사랑이 고팠던 둘째는 냉장고 선을 가위로 잘랐다.
엄마는 새하얗게 질린 둘째를 보고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