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공황의 원인을 나타난 현상의 '이면`에서 찾아야 하는 이유
프리드리히 하이에크는
1899년 태생의 오스트리아에서 태어난 영국의 경제학자이자 정치철학자이다.
그는 신자유주의 아버지로 불린다.
저서로 <노예의 길>, <자유 헌정론>, <법, 입법 그리고 자유> 등이 있다.
[출처] 위키백과 -프리드리히 하이에크-
케인스가 정부의 개입을 주장하여 전 세계가 그의 이론을 따르고 있을 때
프리드리히 하이에크는
너무 많이 투자됐고 너무 많이 써서 공황이 왔다.
[출처] 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 -가나출판사-
고 진단하면서
시간이 걸리더라도 시장의 조정 능력을 신뢰해야 한다.
[출처] 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 -가나출판사-
고 주장했다.
케인스의 이론에 따라 정부가 개입함으로써 나타나는 상황에 대해서
하이에크는
정치인이 인플레이션을 일으키기 쉽다고 경고하면서
인플레이션 때문에 노동자의 실질임금은 하락하고
다시 노동자는 하락한 실질임금을 보전받기 위해서 더 많은 임금을 요구하게 되고
이는 다시 인플레이션을 심화시켜
결국 인플레이션의 악순환으로 빠져들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출처] 나무위키 -프리드리히 하이에크-
대공황 이후 케인스의 이론이 주류가 되어 큰 정부가 대세가 되었으나
1970년대에 이르자 차차 세계경제는 정부 지출을 확대해도
실업률은 떨어지지 않고 불경기는 계속되면서 인플레이션만 찾아온 것이다.
케인스의 이론으로는 설명이 불가한
불경기에 물가만 오르는 스태그플레이션 현상이 나타난 것이다.
[출처] 나무위키 -프리드리히 하이에크-
이에 대해 하이에크는
인간이 이성적인 존재가 아니어서
인간의 행동은 불완전한 지식에 기초하게 된다고 말하고 있다.
가장 똑똑한 인간도 자기가 속한 사회의 한 부분일 땐 상대적으로 무지하다.
[출처] 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 -가나출판사-
고 주장하면서
계획자의 부족한 지식 때문에 중앙경제 계획은 실패하기 쉽기 때문에
경쟁적인 과정에서 많은 의사결정자가 다양한 결정을 내리는 환경에서
의사결정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또 정부가 모든 의사결정을 하면 실수할 가능성이 높아지는데
소비에트 연방처럼 대규모 중앙 계획 시스템이 효과적으로 작동하지 않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출처] 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 -가나출판사-
고 말하는 것이다.
말하자면 케인스의 이론에 따라 30여 년간 정부가 개입한 것이
정부는 점점 커져 버렸고 시장의 자율성을 규제함으로써 경제는 비능률적이 되어 버렸다는 것이다.
하이에크의 이론을 영국의 마거릿 대처 수상이 받아들여
국가와 정부의 활동 영역을 축소시키고
국영기업을 민영화하고
복지를 위한 공공지출을 삭감하고
기업의 자유로운 활동을 보장하고 이에 방해가 될 수 있는 노동조합을 규제했다고 한다.
[출처] 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 -가나출판사-
그 결과 아담 스미스의 자유시장 경제 체제가 다시 부활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이렇게 하이에크와 대처의 영향으로
복지보다 성장을, 정부의 역할보다 시장의 역할을 더욱 중요하게 여기는 `신자유주의`가
지구촌 경제를 휩쓸게 되면서 `세계화`가 탄생하게 된다.
지금까지의 경제 상황을 살펴보면
아담 스미스의 이론으로
1929년 대공황으로 인해 국가의 개입이 없는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한 시장 경제만으로는 해결이 안 되어
케인스의 이론으로
정부가 개입함으로써 과도한 규제를 하게 되어 시장이 침체되는 불황이 나타나게 되고
불황임에도 물가는 상승하는 케인스의 이론으로는 설명이 되지 않는 상황이 나타나게 되어
하이에크의 이론으로
다시 정부의 역할을 축소하고 시장 경제의 자유로운 활동을 보장함으로써 경제가 살아나게 된 것이다.
이렇게 아담 스미스의 이론으로 생산하고 소비하면 부가 창출되고 생활이 윤택할 줄 알았지만
1929년 대공황으로 인해 모든 것을 앗아 가버리는 상황이 되었고
그렇게 해서 사건마다 경제 이론이 바뀌어 온 것이다.
지금까지 살펴본 바에 의하면 하이에크의 이론으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는 것 같지만
이 역시 다른 문제점은 해결을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경제이론의 전환점이 된 1929년 대공황은 아직도 원인을 모른다고 한다.
학자들마다 의견이 분분할 뿐이다.
그만큼 사람들의 사는 세상이 얽히고 얽혀 있어서 그 원인을 규명하기가 쉽지는 않을 것이다.
그럴지라도
대공황으로 나타난 현상을 보면 원인이 조금이라도 보일 것이다.
이제 대공황에 의한 현상을 살펴보자.
미국의 월스트리트에
그동안의 호황으로 발생한 수익의 상당 부분이 주식시장과 같은 투기에 투자되었고
은행은 최소한의 규제를 받고 무분별하게 대출을 시행했고
1929년 들어 소비 감소가 나타나기 시작하여 제조업 생산량이 감소하고 실업이 증가하고
주가는 1929년 10월 폭락 때까지 계속 상승하다가 이후 1932년 7월까지 하락세가 이어졌고
이렇게 금융 시스템에 대한 신뢰가 떨어지게 되어
1933년까지 미국의 실업률은 25%로 치솟았고, 농민의 약 3분의 1이 땅을 잃었으며,
25,000개 은행 중 9,000개가 문을 닫았다고 한다.
[출처] 위키백과 -대공황-
이러한 상황 외에 더 많은 현상이 있을 것이다.
일단 이 정도의 현상만으로
`현상의 이면`에 있는 상황을 한 번 예측해 보자.
그 당시 경기가 호황이었다는 것은 월급만으로도 개인들의 생활이 만족스러웠다는 것이고
기업들도 생산하면 소비자들이 사주니 기업의 매출이 늘어날 것이고
따라서 기업의 주가도 계속 상승하는 상황이었을 것이다.
그러니 큰손뿐만 아니라 개인들도 기업들의 주식을 사들였을 것이고
기업이 너무 잘 나가고 있으니 개인과 기관들이 은행에 빚을 내어 주식에 투자했을 것이다.
은행도 경기가 좋으니 국가의 규제와 감시도 소홀했을 것이고
그 사이에 은행도 이익을 남기기 위해서 여기저기 신용이 낮은 개인과 기관에게도 대출을 해주었을 것이다.
이때 이러한 상황을 `보이지 않는 손`은 유심히 보고 있었을 것이다.
이런 분위기가 1929년 들어 갑자기 소비가 감소하면서
기업들의 생산량이 줄어들기 시작하고 그래서 일자리를 잃게 되는 일이 서서히 나타나기 시작했을 것이다.
이 상황을 유심히 지켜보던 `보이지 않는 손`이
지금 상황이 너무 과열되었다고 판단한 후 현 상황을 계속 모니터링하다가
1929년 10월 24일 목요일에
투자금을 회수하기 위해 `매도`버튼을 눌렀을 것이다.
갑자기 대량 매도 물량이 쏟아져 나오므로 주식값이 갑자기 뚝 떨어질 것이고
놀란 작은 손들이 손해를 보더라도 주식을 마구 팔았을 것이다.
정보가 늦은 개미들은 주식이 휴지가 되고 나서야 알게 되었을 것이다.
원인이 무엇이라고 생각이 드는가?
`이것 때문에`라는 원인이 몇 가지 보일 것이다.
이러한 `현상의 이면`은 지금 현재 우리의 경제 상황에서도 응용이 가능할 것이다.
예를 들면
가상 화폐의 경우 지금 현재 무척 과열되어 있다고 볼 수도 있고
지금이 적기다고 볼 수도 있는 것처럼 지금 투자할 것인지 말 것인지
또는 빚을 내서라도 투자해야 되는지 등 너무나 비슷한 상황인 것이다.
그런데 대공황은 우리가 결론을 알고 있고
지금의 상황은 우리가 결론을 모른다는 것이 차이점이다.
전문가, 학자들이 말하는 원인은 별로 중요하지 않다.
그들의 분석과 예측이 항상 맞는 것은 아니기에 말이다.
대공황으로 나타난 현상과 그 이면에 숨어있는 상황을 보면서
스스로 그 원인을 파악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
왜냐하면 원인을 보는 나의 시각이 나의 미래를 끌어 줄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원인을 보는 나의 시각에 대해서
미래에 이익이 오든, 손해가 오든 자신이 스스로 감수해야 할 것이다.
아리스토텔레스가
인간은 이성적인 존재이지만 비합리적인 존재이다.
라고 말한 것처럼
인간들의 행위들이 합리적이 아니기 때문에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세워진 경제학 이론은 한계가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