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대로 안 될 때
뜻대로 안 될 때
남들만 환히 웃는 것 같아도
그렇지 않아요
그들도 어둠 속에 서 있답니다.
마음먹은 대로 되는 길이
늘 좋은 것도 아니지요
꼬여 있던 길 끝에서
꽃이 피어나는 순간도 있으니까요.
그러니 조급하지 말아요
남과 나를 견주지 말아요
인생은 본디
뜻대로만 흐르지 않으니까요.
길이 막힌 건
잠시 멈추라는 신호일 뿐
더 좋은 길을 준비하는
쉼표일 테지요.
예수님도 기도하셨어요
“내 뜻대로 마옵시고…”
우리도 고백해요
“아버지의 뜻 이루어지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