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부산 간호대학에 입학한
30대 만학도 권 OO입니다.
조무사로 한 5년 정도 일했는데,
처우나 근무환경을 조금 더
나아지게 하고 싶어서
간호사 면허증을
따야겠다고 마음먹었어요.
나이가 좀 있는 편이라
주변에서는 걱정도 했지만,
가족들이 많이 응원해 줘서
차근차근 준비했고,
결국 내신 수능 없이
집 근처 부산의 간호대학에
진학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국가고시를 목표로
계속 공부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예전의 저처럼
입시 때문에 고민하고 있을
예비 간호사분들을 위해,
제가 어떻게 간호대학에
들어가게 되었는지
그 과정을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면허 취득을 결심하고 나서
제가 가장 먼저 알아본 건
부산 간호대학 리스트랑
학교별 입결이었어요.
찾아보니까 4년제는
동의대, 동아대, 동명대, 부경대,
가톨릭대, 신라대, 고신대 등
총 9곳 정도가 있더라고요.
전문대는
동의과학대, 부산보건대, 경남정보대,
과기대, 대동대, 부산여대까지 포함해서
모두 합치면 간호대학이
총 15곳이나 있었어요.
근데… 세상에…
수시·정시 입시 결과를 보니까
경쟁이 정말 장난 아니더라고요.

보통 1~2등급대 학생들이
지원하는 걸 보고
‘아, 이건 쉽지 않겠다…’ 싶었죠.
공부를 꽤 오래 놓고 살았기 때문에
수능이나 내신으로는
답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렇다고 아무것도 안 해보고
포기할 수는 없어서
다른 방법을 찾아보기 시작했습니다.
주변에서 같이 일하던 동료들 중에도
간호대에 진학한 사람들이 있다는 얘기를
간간이 들었거든요.
그래서 ‘분명 다른 루트가
있을 거다’라는 확신이 들었어요.
그리고 조사하다 보니까 알게 된 게,
전문대 신입학에서 대졸자전형이랑
중간 학년으로 들어가는
편입이 있더라고요.
2년제 졸업 학력이 있으면
부산 간호대학뿐만 아니라
웬만한 국내 대학도
이 루트로 대부분 지원할 수 있었어요.
수능이나 내신 없이
대학 성적, 면접, 영어 등으로
정원을 뽑는 게 특징인데,
국가 제도를 활용하면
이 조건을 갖출 수 있더라고요.

바로 학점은행제라는 건데,
이걸 통해 학위 과정을
온라인으로 이수할 수 있었어요.
처음에는 시작이 까다롭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별도의 심사나 평가 없이
고등학교 졸업만 하면
누구나 진행할 수 있더라고요.
수료 기간은 개인 상황과
노력에 따라 달라서,
간호대 진학 준비를 빠르면
1년 만에도 끝낼 수 있겠구나 싶었어요.
학년제가 아니라 총점제로
운영되는 시스템이라
조기 졸업도 가능한 구조더라고요.
부산 간호대학 수시, 정시,
그리고 편입 지원 시기에 맞춰
다음 해에 원서를 접수하려고
전문가의 조언을 구했어요.
어떤 방법을 쓰면
대입 준비 기간을 줄일 수 있을지
혼자서는 잘 파악이 안 되더라고요.
2년제 학력을 만들어
부산 지역 간호대학에 지원하려면
총 80점이 필요하다고 하더라고요.
그 안에는 전공, 교양, 일반
영역별로 정해진 요건도 있었어요.
보통 수업만으로 기준치를 채우려면
연간 이수 제한 때문에 4학기,
그러니까 약 2년 정도 걸린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전적대, 자격증, 독학사 같은
방법을 활용하면
이 기간을 단축할 수 있었어요.
대학에서 한 학기라도
수업을 들은 적이 있다면
그걸 점수로 가져올 수 있었고,
아니면 시험을 통해
대체할 수도 있었어요.
저는 수시까지 고려하고 있었기 때문에
9월 전까지 끝내야 했고,
그래서 시험 두 개를 병행하기로 했습니다.
어렵지 않은 이론 위주의 과목을 안내받고
부지런히 수강을 시작했어요.
제가 목표로 한 부산 간호대학은
성적이 차지하는 비중이 꽤 컸어요.
최소 기준이 70%였고,
GPA만 보는 곳도 있었죠.
그래서 평점 관리가 중요했는데,
온라인 과정이라 크게 어렵진 않았어요.
한 학기는 15주 동안 진행됐고,
주차별로 올라오는 강의를
끝까지 들어주기만 하면
출결에 반영되는 구조였거든요.
인터넷 강의라 시간표가 따로 없고,
모바일 같은 기기를 통해
시공간 제약 없이 들을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이었어요.

덕분에 저는 3교대처럼
불규칙적인 생활을 하면서도
문제없이 수료할 수 있었죠.
과제, 토론, 중간·기말시험 같은
평가도 있었는데,
이 부분에서는 선생님이 도움을 많이 주셔서
생각보다 수월하게 고득점을 받을 수 있었어요.
결과적으로 4.31이라는 좋은 평점을 받고
학습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두 학기 동안 수업을 듣고,
계획한 시험도 모두 통과해서
부산 간호대학 학교별
모집이 시작되기 전에
필요한 점수를 모을 수 있었어요.
그다음, 정해진 일정에 맞춰
교육부에 행정처리를 진행했죠.
여기서 승인이 나야
필수 제출 서류들을
발급받을 수 있었거든요.
혼자 했다면
꽤 복잡할 수도 있는 과정이었는데,
선생님이 잘 정리된 매뉴얼을 보내주셔서
그대로 따라 하기만 하면 끝이었어요.
원서 접수 후에는 면접을 보는 곳도 있어서
예상 질문과 답변을 만들어보며
구술고사에 대비했고요.
그동안 성적 관리를 잘해놨던 덕분에,
부산에 있는 전문대와
4년제 대학을 합쳐 6곳에 합격했어요.
그중 집과 가까우면서
인지도가 높은 동의대에 등록했고,
지금은 국가고시를 목표로
학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저는 이렇게 수능 내신 없이,
입시 경쟁이 치열한 간호대학에
입학할 수 있었어요.
혹시 이 방법에 대해 더 궁금한 점이 있다면
선생님과 이야기 나눠보는 걸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