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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준성 Feb 05. 2022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가족"

밥을 함께 먹는 다는 것은 그 사람을 좋아한다는 것이다.

린시절 우리 가족은 면목동 동원시장에 있는 돼지갈비집에 고기를 먹으러 가곤 했다.

숯불갈비를 먹고 나면 온 몸이 배어있는 냄새가

아직도 나의 기억에 남아있다.

아버지는 특별히 말씀이 없으셨고

우리 가족은 그냥 묵묵히 배를 채웠다.

그 기억이 아련하고 행복했다.


지금은 밥을 먹을 때 두 자매가 쫑알쫑알 떠들어서

조금은 정신이 없지만 내가 우리 아이들 나이 때 느꼈던 것처럼 행복하다.


아니 더 행복하다.

내가 만든 가족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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