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매일 웃던 사람이
평소와 사뭇 다르게 행동합니다.
갑자기,
엄청나게 기분 나쁜 일이 있었나?
갖고 있는 주식의 상장폐지됐나?
집에 감당 못할 우환이 발생했나?
그래서 묻습니다.
“오늘따라 왜 이래요? 안 그러던 분이.”
대답이 냉랭합니다.
“왜요? 뭐가 어때서요? 아무 일 없는데요.
혹시 내가 천년만년 웃으면서 계속 참을 거라고 생각했나 보죠?”
오늘따라 유난을 떠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매일 유난을 떨며 참고 있었던 것입니다.
작가가 된 꿈을 꿉니다. 뭐든 쓰고 있습니다. 꿈에서 깰까 봐 걱정입니다.^^ 스마트 소설집 [도둑년]을 출간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