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조언이라는 건
누군가에게 조언을 해준다는 건 그만큼 나의 마음을 그에게 떼어준다는 뜻이다. 그 순간만큼은 내가 가진 전부를 그에게 주고 싶다는 뜻이니까. 그러니까 조언이란, 나의 모든 것이 그에게 한 켠의 동아줄이 되어주고 싶다는 나의 작은 소망이 전달되기를 바라며 하는 행위이다. 나는 그것을 ‘애(愛)’라고 부른다.
달토끼의 이야기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