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쿠팡과 손정의대표의 악수를 바라보며

이사진이 마지막 영정사진이라는 사람도 있고 스타트업의 쾌거! 신화라고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지분이 60%이상이 넘어갔으니 영정이니 뭐니 그런말이 나올법도 합니다. 또한 맨땅에 헤딩한 스타트업이 8년만에 누적 3조원대의 투자를 받았으니 이슈가 될만도 합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쿠팡설립 8년동안 우리나라엔 대략 900만개의 신규 사업자가 나왔고 그중에 800만개 정도는 폐업했다고 합니다. 로또 1등 맞을 확률이 814만분의 1이라 하니 쿠팡만큼 되려면 거의 로또 맞을 확률과 동일 하다는 겁니다.


현장에서 스타트업과 뒹그는 코치로서 우려스러운건 로또맞을 확률이 나에게도 오겠지! 막연한 환상을 가진 도박운을 믿는 창업자들이 많이 나올까봐이고 또 이들이 예전에 나처럼 닥치고 공격 스타일의.사업을 하다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창업가가 나올까봐 입니다.


이걸 아셨으면 합니다.


당신이 쿠팡처럼 될 확률은 900만 사업자 중 1이라는 사실! 900만분의 1이되기 보다 폐업하는 800만이 될 확률이 우주 만큼 높다는 사실!


900만분의 1을 꿈꾸기 전에 망하는 800만이 되지.않기 위한 노력이 더 현실이라는 말을 드리고 싶습니다.


잡스병 걸린분들에게 치료약을 만들어 전파하고 있었는데 이제 쿠팡약도 만들어야 할듯!


이슈에 따라가지 말고 트렌드에 휘둘리지 않고 고객 본질에 집중하는 창업자가 많았으면 바램입니다


#아무리그래도 #닥치고자립

작가의 이전글 초보 스타트업 성공 CEO 만들기 #11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