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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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마치 저 쇼 윈도에 보이는 줄줄이 꿰인 채 돌아가며 익혀지는 통닭들 같아. 우린 실은 이미 죽었는데, 죽은 채로 전기의 힘에 의해 끊임없이 회전하며 구워지는 거, 그게 우리의 삶이라는 거지. 죽음은 시시한 것이야. 왜냐하면 우린 이미 죽어 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