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gner tannhauser overture
요즘 듣고있는, 아니 계속 듣게되는 바그너의 탄호이저 서곡 - 칼뵘&빈필
여성의 희생을 통한 예술가의 구원이라는 주제를 노래하는 탄호이저의 내용은 사실 그다지 특별하지 않은 것이라고 하는데 반해 바그너의 이 서곡은 '구원'이라는 주제를 정말 잘 드러낸 것이 아닌가 합니다.
특히 후반부 16분 음표에 의해 쉴새없이 요동치는 바이올린의 진동은 정말 대단하게 다가옵니다
아침 저녁으로 괜히 혼자 벅차오르고 있습니다... ㅎ ㅎㅎ
서곡만 듣다가 유튜브로 이태리 실황 공연을 봤는데... 여주인공이 처음에 나체로 등장해서 깜놀...
물론 모자이크가 되어 있었는데... 전 단지 모델인줄 알았는데 노래를... 부르시더랍니다...
이태리로 이사가야겠어요
오페라 탄호이저에 대한 자세한 네이버 캐스트 내용 : http://navercast.naver.com/contents.nhn?rid=66&contents_id=2648
14~15분 하는 탄호이저 서곡을 첼리비다케느 17분에 연주하네요... 역시...
토스카니니는 14분인데 말입니다.
NBC심포니 - 아르투르 토스카니니
뮌헬 필 - 크리스티안 틸레만
런던 필 - 클라우스 텐슈테트
빈필 - 카라얀
아시아 필 - 정명훈
뮌헨 필 - 첼리비다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