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뭉클한 오바마 연설과...

113 박근혜의 집단의 무책임

신자유주의자들로 뵈는 박근혜 정권에게선 기대할 수 없는 세계 최대 자본주의 시장인 미국의 대통령인 오바마의 연설. 

'이렇게 하면 무조건 잘 될거야' 같은 상투적이며 유아적인 동시에 어떤 기대조차도 불러일으키지 않은 뻘짓 연설보다 현실의 대다수 근로자가 느끼는 상실감에 대해 지적하면서 '이건 잘못된 거다'라고 말하는 정치를 한국에선 영 기대할 수 없는걸까.


Today, technology doesn’t just replace jobs on the assembly line, but any job where work can be automated. Companies in a global economy can locate anywhere, and face tougher competition. As a result, workers have less leverage for a raise. Companies have less loyalty to their communities. And more and more wealth and income is concentrated at the very top.
All these trends have squeezed workers, even when they have jobs; even when the economy is growing. It’s made it harder for a hardworking family to pull itself out of poverty, harder for young people to start on their careers, and tougher for workers to retire when they want to.And although none of these trends are unique to America, they do offend our uniquely American belief that everybody who works hard should get a fair shot.
(연설 실황 전체 https://www.youtube.com/watch?v=cCXSO-3mt5I )





이게 정상일진데 재벌 집단에 찍 소리도 못하는 우리나라는 뭘까




얼마전 대학로에서 서울대병원 앞을 지나는데 광화문 집회 때 물대포에 맞아 입원 치료를 받는 백남기 농민과 관련한 단체의 천막이 눈에 띄었다. 박근혜는 대선당시 17만원이던 쌀값을 21만원으로 해주겠다는 약속을 플랜카드로 내걸기까지 하고 그들의 표를 접수했지만 현재 쌀값은 13만원이란다.

이런 사람을 존경하고 지지한다는 사람들은 도대체 왜??? 지지할 이유를 어디서 찾지?
과반 여당까지 가진 집권체가 내수 운영도 못하는 것도 아무나 못하는 일이겠지만.

미래의 정치인을 꿈꾸는 여성들에겐 안된 일이다.
최소 30년은 이분 덕에 여성 정치인들을 뒤돌아볼 일이 없을 것 같다.

민주주의도 모르고 자본주의도 잃어버린 병신년이 될 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