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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음사 세계문학전집이 '덕질'의 대상이 되다니!! 참으로 신기하고 놀라운 변화네요.예전엔 이런 책들만 피해서 읽었는데...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세계문학전집을 탐독하고 계시더랍니다.몇은 없어서 직접 입력하느라 빈틈이 있지만 목록을 드디어 찾았습니다.ㅋㅋ
그동안 읽은 책들을 세어볼까요
읽은 책을 세어보아라~
사랑하는 사람들이 나라는 존재를 견디려면 그들의 영혼에 어느 정도 자비심이 있어야 한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는 데는 낮은 수준의 구체적인 고통이 따랐다. <고요의 바다에서> p1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