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희생양』 - 대프니 듀 모리에

현대문학

by 뿡빵삥뽕

프랑스 역사를 가르치는 교수 존은 휴가를 맞이해 프랑스 르망 지역을 돌아다니다가 자신과 똑 같이 생긴 '장 드게'를 만난다. 술자리를 같이 한 둘. 술잠에서 깬 존은 장 드게가 자신의 옷을 입고 사라졌음을 발견하고 장 드게의 '성'으로 돌아가는데...



히치콕의 명작인 『레베카』와 『새』의 원작자인 모리에의 필력과 개개 인물의 묘사가 강한 흡입력을 보여주지만 결말에 이르러 도플갱어라는 신비함과 꿈같은 몽환적인 타인의 삶이 너무나 현실적으로 뭉개지는 느낌이 들었다.



좀 더 뿌옇고 하얀 판타지로 마무리했다면 좋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들었다. 추천할 만큼 흥미진진하진 않는데, 미스터리 소설로서 후반부 맺음이 개운하지 않은게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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