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 『어느 시골 신부의 일기』 - 조르주 베르나노스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by 뿡빵삥뽕

(p71)복음의 진리들은 결코 추파 던지는 법이 없지
(p168)나는 찾을 확률이 가장 많은 곳에서 하느님을 찾고 있다네. 그분의 가난한 사람들 속에서.


민음사 북클럽 신청도서 중 잘못 배송되어온 책이다.
불가지론자로 회심(?)한 이후라 꺼리다가 이제 읽었는데
30살의 젊은 신부와 그의 멘토 격인 토르시의 신부의 태도와 생각이 고고하다.


80년 전에 나온 책임에도
지금껏 고쳐지지 않은 기독교의 고질병을 정확히 진단하고
겸손한 신부를 통해 겸손하게 지적하고 있다.

묵혀놓지 말고 바로 읽었어야 했는데
미뤄둔 일이 약간은 후회되기도 한다

계몽소설이라 말하는 사람도 있던데
계몽소설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깔끔하고 세련되고 영적이다.

카뮈의 찬사가 결코 과장되지 않은것 같다.

그리고일기를 다시 써야겠다. 꾹꾹 눌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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