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대선토론 시청 후기

392 "굳세어라 유승민!" 심상정의 내공

진보정당, 그 모진 세월 풍파를 뚫고 버티며

원내 진출 하기까지의 역정이 키운 내공이 토론회 내내 눈에 띄더라...

01
홍준표가 청렴한 인재를 얘기하니 웃겼다
강성노조 강성노조 하는데
그러면 독일, 프랑스는 벌써 적화통일 됐겄다
시발



02
문재인이 홍준표의 군가산점 질문과 동성애 질문에
군가산점 반대하고 동성애 반대한다는 말에

군가산점에 대해서는 연금이나 호봉보다는
전역 후 취업절벽에 대응 할
'현재형'의 보상이 필요하고

토론 말미 홍준표의 2차 질문 덕에
동성애 논란에 관해서는 어느정도 벗어난 듯 하나
합법화의 잣대로 성소수자의 인권을 가늠하는 태도는
앞으로 문제가 될 수도



03
홍준표는 아직도 노무현 노래를 부르는데
노무현 뇌물을 떠들거면
자기 재판이나 끝내고 나오든가



04
안철수의 4차 산업은 새정치네 ㅋㅋㅋ
아무도 몰라
며느리도 몰라



05
유승민은 유능한 것도 알고
똑똑한 것도 태가 나는데
리더와 참모의 차이를
유권자가 본능적으로 느낀다는 걸
모르는 것 같아 안타깝다

나중을 위해서라도
참모 수준의 꼼꼼함을 포괄한
정책성 철학의 큰 그림을 강조했으면 좋겠다



06
안철수는 결국 김미경 교수 덕에 망할 거다
도덕적 잣대의 붕괴와
안철수의 한계의 시작점이 김미경 교수라는 생각이다.

07
굳세어라 유승민!!
굳세어라 유승민!!
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심블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