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 『동급생』 - 프레드 울만

동급생 열린책들 독일소설

by 뿡빵삥뽕



2차 세계대전을 앞둔 독일의 세계를 유대인 소년과 아리안 백작 집안의 소년의 관계를 통해 보여주고 있다


직접적인 서술이나 묘사보다는 묵직한 함의를 통해 암울한 시대상을 읽게 해준다.


이를테면 홀로코스트나 전쟁의 참상이 사망자가 기록된 졸업자 명부를 통해 전해지고 과도기적 시대상은 백작 소년 콘라딘에게 예의를 차리는 한스의 아버지를 통해 알 수 있는 식이다.


특히 홍보에서 강조한 그 마지막 문장에서 각종 함의와 시적인 행간의 에너지가 분수처럼 솟아 올라 흩어지면서 잔향을 남긴다


2차 대전에서 드러나는 유대인과 독일인의 다면적 모습에 대해서 다양한 해석보다는 다양한 감정을 불러일으켜 준다는 점에서 명작으로 읽히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열린책들은 양장본도 타출판사에 비해 비교적 저렴해서 좋음.


IMG_20170519_192810_125.jpg


#동급생 #프레드울만 #열린책들 #열린책들세계문학 #세계문학전집 #fredulhman #독일소설 #소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