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모데우스 사피엔스 유발하라리 김영사
전작인 <사피엔스>보다 21g 더 무거운 984g
신본주의에서 인본주의로, 그리고 드디어는 인본주의가 데이터를 기반으로 탄생한 인공지능을 비롯한 #알고리즘
에 역사의 주도권을 넘기게 될것이라는 주지의 책이다.
알고리즘에 이르는 발자취에 신과 인본주의, 다층적인 학문과 과학기술이 어떤 작용 반작용을 했는지를 나열하고 설명하느라 1kg의 책이 되었지만 전작과 마찬가지로 소설가나 시나리오 작가같은 필력 덕분에 끝까지 읽기에 그다지 어려움을 느끼진 못했다.
제목이 지칭하는 것과는 약간 다르게 인간이 신이 된다기 보다는 신의 역할을 하는 개별 알고리즘을 다루는 인간이 등장할거라는 뉘앙스로 읽게 되었다.
그리고 알고리즘의 인공지능은 누가 최신버전을 갖는 지에 따라서 미래의 지배계급을 정의하게 될거라는 예측은... 아 그놈의 수저론은 끝나지 않는구나...
지배계급의 결정을 통한 인공지능의 인간대체라는 전개는... 나 또한 맞닥뜨릴 디스토피아를 경고하는 부분이다.
P532 - 자동차가 마차를 대체했을 때, 우리는 말을 업그레이드하지 않고 퇴역시켰다. 어쩌면 호모 사피엔스도 똑같은 일을 당할 때가 왔는지 모른다.
그리고 기독교가 매우매우 싫어할 만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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