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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열이 Mar 03. 2018

<리틀 포레스트>

446 잘 쉬고 왔습니다

두 편으로 나눠 개봉했던
일본 영화는 예전에 봤고
볼까말까 하다가 임순례 감독을 믿고 봤다


그냥
잘 쉬고 온 기분이다

영상 신호와 스피커의 소리로도
자연에 가까워지는 기분을 느꼈다








사실 일본 영화가 더 좋은건 어쩔 수 없지만
일본판을 봤을 때
왜 우리나라에는 이런 작품이 없을까
있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했고
막상 나왔는데
괜한 심통이 들어 일본판이 낫다고 하고 있고...


영화 한 편으로 
병이 낫는 듯이 힐링이라고 할 것도 없고
그런 표현도 별로 안 믿고
(아... 정말 내 성질머리...)




잘 쉬고 왔다








p.s.

긍데
혜원과 숙이가
오랜 친구 사이인데도
이년 저년 한번 하질 않아서...

내가 썩은건가
쟤네가 서먹한건가
여러번 생각했더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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