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봉주는 주변인들조차 집어삼켰다
지지자들은 물론이거니와그를 도와준 주변인들을 포함해 정치적 동지들
그리고 지지하지는 않지만 그의 주장을 믿었던 나같은 사람에게조차
민폐의 흙탕물 잔치를 벌였다호텔서 성추행 사실이 없었다 하더라도이정도면 정치 인생도 문 닫을듯 싶다과욕은 늘 이렇게 판을 깨는건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나라는 존재를 견디려면 그들의 영혼에 어느 정도 자비심이 있어야 한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는 데는 낮은 수준의 구체적인 고통이 따랐다. <고요의 바다에서> p1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