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왜 오페어 프로그램을 추천하는가
오페어 생활 1년이 다 되어갈 즈음 저는 9개월 더 오페어 기간을 연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연장은 6개월, 9개월, 12개월 중 정할 수 있습니다.)
오페어 프로그램 연장을 하면서 제가 운영하던 인터넷 사이트에 오페어를 추천하는 이유에 대해 적은 내용입니다.
왜 나는 오페어 프로그램을 추천하는가?
1. 비용이 적게 든다.
어학연수를 1년 생각하고 미국에 온다면 몇 천 만원이 든다. 심지어 한달 미국 배낭여행을 하더라도 적어도 300만원 이상이 든다.
그러나 이 프로그램은 1년을 가는데 대략 130만원이 들기에 1년을 꽉 채우던 중간에 포기하고 한국으로 돌아오던 비행기 값밖에 안들이고 미국 경험을 할 수 있는 것이다.
2. 자연적으로 영어가 는다.
미국 사람 집에서 1년간 생활을 해야 하기에 당연히 들리는 것도 영어, 해야 하는 것도 영어이다. 그러므로 굳이 힘들이면서 공부하지 않아도 자연적인 생활회화는 기본적으로 익히게 된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대체적으로 영어 단어나 문법이나 혹은 문장 등을 중학교 때부터 계속 배워왔지만 써먹어보지 못했기에 영어회화를 못하는 것이다.
이런 기회에 1년 동안 자연스럽게 한국말과 떨어져 있으면서 내 속에 잠재해 있던 영어 문장들이 입으로 튀어나오게 되는 것이다.
3. 미국 학교를 미국 학생 값으로 다닐 수 있다.
오페어는 의무적으로 80시간 혹은 6학점을 학교에 등록해서 따야 한다. (물론 다른 봉사활동 등으로도 가능하지만 지금은 학교 얘기만 하겠다)
그러므로 미국 가족의 500달러의 지원아래 In State Fee 거주자 등록금으로 처리가 되어 학교 수업을 들을 수 있다. 시간이 허락한다면 그 이상도 들을 수 있다.
4. 미국 가정
미국인 가족과 함께 생활하다 보면 미국인의 삶을 알 수 있다.
그들의 생활 상, 파티 문화, 자녀 교육, 가족 여행, 할로윈, 추수감사절, 크리스마스 등을 미국 사람들이 어떻게 지내는지 직접 보면서, 진정한 미국 문화 체험을 한다고 말할 수 있다.
또한 미국 가정 (호스트 패밀리)의 보호아래 있기에 안전을 보장 받을 수 있고, 대부분 오페어에게 핸드폰, 자동차 등을 제공한다.
5. 미국 생활 체험
일을 하는 시간 이외에 학교 생활을 하면서 영어를 배우기도 하고, 주말에는 바 혹은 클럽 등에 가서 그들이 어떻게 문화생활을 하는지 즐긴다.
6. 외국 친구들 사귀는 기회
오페어 여러 나라에서 옴으로 친구 사귈 기회 많고, 학교 다니면서 미국 친구들도 만나고, 심지어는 지하철, 버스에서도 친구가 된다.
7. 여행
2주간의 유급휴가기간 이외에도 주말을 이용해 여행을 할 수 있다.
뉴욕, 뉴저지, 코네티컷 쪽에 사는 오페어에겐 맨하튼이 여행의 개념이 아닐 정도로 자주 다니고, 5시간이면 워싱턴으로 놀러 오기도 한다. 여유가 되면 캐나다를 여행하기도 한다.
8. 자신감
1년간의 시간 속에서 힘들지만 버텨내면서 그 안에서 자신감을 찾는다. 오페어 1년을 하면 그 외 다른 어떤 일도 해낼 수 있는 자신감이 생긴다.
9. 자유
한국이라는 나라에서 벗어나서, 남의 이목에 신경 쓰지 않고, 내면으로 돌아가 나 자신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시간이 된다. (물론 미국 가족과 함께 살면서 지켜야 할 의무는 당연히 있지만)
10. 사랑
먼 미국땅에 혼자 시간을 가지면서 나 자신에 대한 애정을 느끼고,
한 가정의 아이를 돌보면서 ‘책임감’이라는 이름의 사랑을 느끼고,
여러 친구들을 만나면서 ‘우정’이라는 사랑을 느낀다.
그리고 멀리나마 나를 걱정해주시는 부모님의 ‘사랑’을 느끼고,
내가 어디에 있든지 항상 함께 해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