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 더는 미루지 마라. 지금이 기적을 만들 순간이다.
블로그를 통해 ‘미라클 모닝’ 모임을 이끌고 계신 이웃님, 사랑주니님께서 최근에 책을 출간하셨습니다. 저 역시 전자책을 준비하느라 미리 구매만 해두고는 읽을 시간이 없었습니다.
그러던 중, 드디어 길고도 고단했던 저의 전자책 준비 과정이 마무리되었고, 이제 다시 본격적으로 책 읽기에 몰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너무나 궁금했던 사랑주니님의 『오십에 만드는 기적』을 가장 먼저 집어 들었습니다.
이 책에서는 저자가 20대, 30대, 40대를 지나며 겪은 힘든 시간들을 어떻게 이겨내고, 삶을 어떻게 변화시켰는지를 ‘미라클 모닝’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자세히 풀어내고 있습니다. 솔직하면서도 담백한 글로, 그 변화의 여정이 생생하게 담겨 있어 많은 공감과 울림을 주었습니다.
책에서는 미라클 모닝의 운영 방식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특히 저자는 50대부터라도 글쓰기를 시작하라고 강하게 권하고 계십니다. 그 출발점은 바로 블로그입니다. 블로그에 자신의 일상을 기록하고, 글을 쓰면서 이웃들과 소통하며 서로 응원하고 격려한다면, 하루하루가 훨씬 더 의미 있고 알차게 느껴질 것이며, 궁극적으로는 자신의 목표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이 책은 말 그대로 ‘새벽에 시작되는 기적’들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저자가 오랜 시간 실천하며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그 과정들을 진솔하고 흥미롭게 들려주고 있어 읽는 내내 지루할 틈이 없었습니다. 『오십에 만드는 기적』은 단순한 에세이를 넘어, 50대 이후의 인생을 새롭게 개척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큰 동기부여를 주는 책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사실 저는 뼛속까지 저녁형 인간입니다. 지금까지도 50이 넘은 나이에도 여전히 저녁 시간의 여유를 즐기며, 늦은 아침까지의 단잠에서 행복을 느끼고 있습니다. 아침에 늦잠을 자도 되는 직업을 갖고 있다는 점에 늘 감사해하며 지내고 있었는데요, 이 책을 읽고 나니 왠지 그 느긋한 일상에도 변화가 생기려는 예감이 듭니다.
『오십에 만드는 기적』을 읽게 되신다면, 여러분 역시 ‘새벽의 시작’이라는 그 강력한 유혹에서 쉽게 벗어나지 못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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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클 모닝 챌린지를 운영하기 전. 육 개월 넘는 기간 동안 하루도 빠지지 않고 혼자서 미라클 모닝을 했다.어떻게 혼자서 해낼 수 있었을 까?
사실, 나에게는 숨겨진 비법 하나가 따로 있었다. 그것은 바로 '회사를 향한 분노'였다. 견딜 수 없는 그 감정이 나를 이 자리까지 오게 했다. 조직의 부당함 앞에서 무력했던 나에게 절망했다.
회사 후배들에게 더는 도움을 줄 수 없는 내 모습이 비참했다. 그때 결심했다. '두고 봐라, 보란 듯이 성공한다.', '나는 반드시 해낸다.' 새벽이 망설여질 때마다 회사에서의 기억을 떠올렸다.
오늘 하지 않으면 내일은 더 어렵겠다는 불안감에 결국 일어나지 않을 수 없었다. 어떤 날은 울며 일어났다. 또어 떤 날은 주먹을 불끈 쥐고 일어났다.
가끔은 미래에, 성공한 나를 상상 하며 힘을 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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