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포드 신형 익스플로러가 다음달 10월 출시 될 것으로 전망했다. 신형 익스플로러는 6세대 부분변경 모델로 세련된 플래티넘과 스포티함이 강조된 ST라인 트림, 최상위 플래티넘 트림으로 풀패키지 될 전망이다.
신형 익스플로러에 탑재 될 ST라인 트림은 국내에 처음 도입되는 트림이다. 이 트림의 경우 포드 고성능 모델의 디자인 패키지로 ST 전용 전면부 그릴, 에보니에 가죽과 패브릭이 조합된 시트가 특징이다.
이외에도 베이퍼 블루 외관 컬러와 검은색 루프 옵션, 마그네타이트 마감의 21인치 휠을 탑재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1열 통풍 시트 등 일부 옵션은 제외될 전망이다.
실내는 13.2인치 디스플레이,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열 통풍 및 열선 전동 시트, 2열 열선 시트, 차선 유지 보조와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스마트폰 무선 충전, 포드 코-파일럿 360 어시스트 2.0 등 다양한 주행 및 안전편의 장치가 기본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형 익스플로러의 국내 파워트레인은 2.3 에코부스트다. 10단 자동 변속기와 2.3리터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이 조합돼 최고출력 304마력, 최대토크 42.9kgm를 발휘 할 전망이다. 또한 사륜구동을 기본으로 복합연비는 20인치 휠 및 7인승 플래티넘 기준 8.7km/L(도심 7.6, 고속 10.4)다.
한편, 신형 익스플로러의 국내 라인업은 6인승 ST라인과 7인승 플래티넘이며 가격은 ST라인 6천만원대 초반, 플래티넘 6천만원대 후반으로 예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