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은 신형 아르마다(Armada)를 현지시간 4일 공개했다. 신형 아르마다는 풀체인지 모델로 닛산의 최신 디자인 언어를 기반으로 강성 강화, 넓은 디지털 계기판과 레그룸, 신형 V6 트윈터보 엔진을 탑재했다.
신형 아르마다(Armada)의 전면은 대형 그릴과 독특한 주간주행등, 헤드램프가 적용됐으며 18인치 휠을 기본으로 최대 22인치 휠을 선택할 수 있다.
실내는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 14.3인치 디스플레이, 파노라마 문루프가 적용됐다. 3열 레그룸은 이전과 비교해 145mm 늘어났으며 트렁크 용량은 2,750L까지 확장됐다.
이밖에 1열 열선, 통풍 및 마사지 시트, 2열 캡틴 시트, 12스피커 클립쉬(Klipsch)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을 탑재됐다.
어댑티브 차선 유지 보조, 자동 차선 변경, 크루즈 컨트롤과 긴급 제동 등 최첨단 ADAS도 적용됐다.
파워트레인의 경우 신형 3.5리터 V6 트윈터보 엔진으로 9단 변속기와 결합해 최고출력 431마력, 최대토크 71.3kgm를 발휘한다. 견인력은 3,856kg이며 트레일러 견인 모드를 지원한다.
한편, 신형 아르마다(Armada)는 전자식 리어 디퍼렌셜, 에어 서스펜션, 올터레인 타이어 등 전용 디자인 패키지를 갖춘 오프로드 특화 트림 프로-4X가 신설됐다.